황 교수는 저서를 통해 "사람은 세상을 형상화한다. 그러므로 한국어 문장을 설명하는 문법에는 한국인이 세계를 형상화하는 방법이 담겨야 한다"는 독자적인 문법관을 정리했다.
심악 국어학 저술상은 국어학의 기틀을 세운 심악 이숭녕 선생의 학문과 업적을 기리기 위해 제정한 상으로 시상식은 오는 7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한국학 중앙연구원 대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황 교수는 1983년부터 경상대 인문대학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그동안 교무부처장, 인문대학 학장을 지낸 바 있다. 현재 한글학회 진주지회장을 맡고 있다. 연구업적으로는 ‘상 표시 복합동사 연구’(형설출판사), ‘말로 본 우리 문화론’(한빛출판사) 등의 저서와 ‘국어 시제 해석에 관한 연구’ 등 국어 문법론과 관련 논문 40여 편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