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홈 > 뉴스 > 대학행정

목록
프린트 스크랩
조선이공대 학장 임명 반발 심화
학장 임명을 놓고 일어난 조선이공대학 구성원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조선이공대 교수협의회는 6일 성명을 내고 "최근 임명된 학장의 자진 사퇴 등 요구사항이 관철되지 않을 경우 보직거부, 회의거부 등으로 맞서겠다"고 밝혔다.

교수협은 "대학 최고 의결기구인 전체 교수회의의 결의에 따라 교직원들의 투표를 통해 학장 후보 추천자를 선출했지만 학교법인 조선대학교는 학장 직선을 실시한 20년의 관례를 무시하고 구성원의 뜻에 반하는 학장을 임명했다"고 반발했다.

교수협은 ▲학장 선임과정 공개 ▲법인의 상명하달식 공문 발송 중단 ▲구성원 다수가 지지하지 않는 학장 임명 철회 ▲학장 자진사퇴 등을 요구했다.

법인 관계자는 이에 대해 "몇 번의 만류에도 대학 측이 원칙에 어긋난 선거를 진행해 그 결과를 인정하지 않았다"며 "공정한 과정을 거친 임명을 두고 성명까지 발표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말했다.

조선이공대는 지난달 말 교직원 투표를 실시, 학장후보를 선출했지만 법인은 선거에서 탈락한 3명 후보 가운데 2명이 '소속 학과 학생모집율이 50% 이하인 경우에는 선거에 등록할 수 없다'는 등 자격요건을 채우지 못한 점을 이유로 이를 인정하지 않고 이사회에서 학장을 임명키로 하고 새롭게 후보등록을 실시, 다른 교수를 학장으로 임명했다.

연합뉴스 | 입력 : 06-12-06 오후 6:47
ⓒ 한국대학신문(http://unn.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목록
프린트 스크랩
이 름 내 용 비밀번호

1

최신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