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교육위원회 소속 최순영 의원실(민주노동당)에 따르면, 2006학년도 서울시내 소재 6개 외국어고 졸업생의 대학 진학 현황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분석됐다.
자료에 따르면, 외국어고 졸업생중 28%(585명)와 27%(563명)가 각각 연세대와 고려대에 진학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이화여대 10.02%(209명), 서울대 9.74%(203명), 서강대 7.72%(161명) 등으로 조사됐다.
이에 반해 서울 소재 2개 과학고 졸업생의 절반 이상은 KAIST와 서울대에 진학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고 졸업생 중 33.98%(88명)가 KAIST에, 20.46%(53명)가 서울대에 진학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세대에 진학한 과학고생은 18.53%(48명)으로 포스텍 5.41%(14명)와 한국정보통신대(ICU) 3.86%(10명)을 앞섰다.
이른바 'SKY'로 불리는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의 경우 특목고생 출신비중은 10%대를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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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영 의원실은 "특목고가 입시명문고로 변질된 지 오래이며 상위권 대학 진학을 독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