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총장은 "대학의 위기는 외부의 도전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구성원들의 무사안일과 불신, 패배주의 등에서 기인한다"며 구성원들의 창의적이고 생동적인 변화를 촉구했다. 그는 "'물이 말라가고 있는 못 속에서 유희하는 올챙이를 보고 사람을 걱정한' 소태산 대종사의 큰 뜻을 되새겨야 할 때"라며 "식물도 적절한 스트레스를 받아야 아름다운 꽃을 피운다"고 말했다.
'Moving Wonkwang to 2010' 실현을 위한 ▲세계 수준의 교수, 공부하는 학생, 건실한 재원확보 노력 ▲ 선진대학 구축을 위해 특성화(경쟁력) 강화와 개방화(국제화) 추구, 효과성(효율성) 제고 ▲ 종립대학으로서의 위상 정립을 위한 교화사업 및 교학 증진, 병원서비스 향상과 수익성 제고, 역대 총장 사업의 중단 없는 승계와 전략 수립 등을 세부 과제로 제시했다.
나 총장은 전남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1981년 원광대 교수로 임용돼 그동안 의과대학병원장과 기획조정처장직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