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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문화재발굴 비리 교수 중징계
서울대가 문화재 발굴 예산을 둘러싼 비리 의혹의 교수를 중징계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12일 서울대에 따르면 고고미술사학과 이모 교수(50세)가 문화재 발굴 관련 연구비를 무원칙적으로 사실한 사실이 적발돼 지난달 '정직 2개월'의 징계처분을 받았다.

이 교수는 2004년부터 3년간 문화재 발굴과 지표조사 프로젝트 10여개를 수행하면서 연구비용 8,000만원을 부적절하게 사용한 문제 때문에 징계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박물관 고고역사부장으로 재직중인 이 교수는 1990년대 문화재 발굴 예산을 둘러싼 비리를 폭로, 학계의 자정을 이끌어낸 바 있다. 당시 그는 문화재 발굴 사업에서 일부 학자들이 연구를 등한시하고 일단 예산부터 따놓고 보자는 행태를 강하게 질책했다.

관리자 기자 (news@unn.net) | 입력 : 07-02-12 오전 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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