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교수는 바로 옆방인 318호를 사용해 왔다.
화제의 317호의 첫 주인이었던 안세희(79) 전 물리학과 교수는 1980년부터 1988년까지 9대와 10대, 두 차례 연속 총장을 지냈다. 1984년 연희관이 이과대에서 사회과학대로 넘어간 뒤 새 주인이 된 윤형섭(74)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1990년부터 1992년까지 교육부 장관을 역임했다.
317호의 세 번째 주인인 안병영 교수는 1995∼1997년, 2003∼2005년 교육부 장관(2001년 교육부총리로 격상)을 두 차례나 지내는 영예를 안았다.
한 교수는 1980년 연세대 신방과를 졸업한 뒤 1987년 미국 미주리주립대 언론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2001년부터 모교 강단에 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