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학술대회를 포함해 70여개 기념사업과 행사를 개최하면서 개교 이래 최대 규모의 개교기념 사업을 펼치고 있다. 경남대는 특히 개교기념 사업이 대학 발전기금 확보와 신입생 유치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남대가 가장 역점을 두고 있는 사업은 ‘60주년 기념관’ 건립 사업으로 지난 50주년부터 이를 준비해 이미 150여억원의 발전기금을 유치하는 성과를 냈다. 기념관은 지난 5월 착공에 들어가 2008년 초 완공할 계획이다.
연면적 1,500여평의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기념관에는 수장고, 고교유물정리실, 학교사전시실, 시청각실, 500석 규모 복합공연장 등이 들어서고 일본으로부터 반환 받은 데라우치문고전시실이 별도로 마련된다.
앞서 지난해 12월에는 60주년 동갑인 경남신문과 공동으로 ‘향수’라는 제목의 가을 콘서트를 개최하고 마산MBC와 함께 음악회를 여는 등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축제를 연출하며 기념행사의 축포를 쏘아 올렸다.
지난 3월 필리핀에 문을 연 영어연수원도 개교기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돼 신입생 유치 홍보에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된다.
기념사업의 일환인 ‘글로벌 한마프로젝트’에 따라 추진된 영어연수원에는 개원 이후 지금까지 110여명의 재학생이 집중 영어 연수를 받았으며 이번 겨울 방학에도 40명의 재학생이 다녀올 예정이다.
영어연수원은 학생들이 봄학기, 여름방학, 또는 겨울방학 기간 중 8주간을 선택할 수 있으며, 총 15학점을 취득할 수 있다. 경남대는 영어연수원의 규모를 점차 늘리고 교육 커리큘럼의 질을 높여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밖에 경남대는 개교기념일을 전후해 도민 및 동문들과 함께하는 문화, 체육 대회, 캠페인과 지역사회발전을 주제로 한 대규모 국내외 학술대회를 개최하는 등 구성원 및 지역민들과의 유대관계를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