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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교 50주년 맞은 대구대] “21세기형 지방종합대학 모델로”
올해 개교 50주년을 맞은 대구대는 각종 기념사업을 개최하며 대학의 비약적인 발전상을 대내외에 알리는 기회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 개교 50주년을 제2창학의 원년으로 삼아, ‘21세기형 지방종합대학모델’을 비젼으로 선포했다.

올초 ‘사랑의 반세기, 빛되어 세계로’라는 캐치프레이즈와 새 엠블럼을 선포하며 대학의 미래 비전을 함축적으로 제시했다. 여기에는 국제캠퍼스로 성장하겠다는 진취적인 기상이 내포되어 있다. 새 엠블럼은 개교 50주년의 시각적 상징인 숫자를 이미지화해서 글로벌 대학의 이미지를 표현하고 있는 것이 특색이다.

개교 기념일을 50일 앞둔 지난 3월 13일에는 ‘대학 개교 50주년 선포식’을 개최해 새로운 100년 명문사학으로의 도약과 비상을 다짐하는 결의대회를 가지며 50주년 기념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풍성한 각종 기념사업들로 연중 축제의 장을 연출한 대구대는 3월 대학장사씨름 최강전과 전국장애인 실내조정대회를 개최했고, 5월에는 아름다운 캠퍼스를 배경으로 한 야생화 축제를 개최해 지역민들의 사랑을 받았다. 또 전국고교생미술실기대회를 개최해 참가 학생들에게 아름다운 캠퍼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지난 5월 15일 기념식에는 국내외 유명인사들을 대거 초빙해 미국 부시 행정부 강영우 장애정책위원의 특강 연것을 비롯, 16일에는 세계대학 총장 20여명과 해외교류대학 일행 등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세계대학총장포럼’이 갖고 세계 각 대학의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

이어 전통혼례식(5.16)과 금난새 심포니 페스티벌(5.19) 등을 통해 대학 구성원 및 지역민들의 문화욕구를 충족시켜주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8월에는 대구에서 열린 ‘E-스포츠’ 대회를 주관해 IT분야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대구대의 위상을 대내외에 알리기도 했다.

연중 사업으로는 북한의 장애인 복지 및 재활 서비스 확충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며 지난 5월에는 이용두 총장과 일행이 북한을 방문해 조선적십자종합병원 지원사업에 대한 합의서를 체결했다. 대구대는 50년사 편찬 사업, UI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가을 캠퍼스 디지털 사진공모전, 12월 송년음악회를 끝으로 기념사업이 마무리된다.

대구대는 학술, 전시, 공연문화, 각종 대회 등 다양한 개교 50주년 기념사업으로 대내외에 발전상을 홍보하는 한편, 100년 명문사학을 향한 ‘스타트-업(Start-Up)’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밖에 다양한 국책사업 유치, 30만평 규모의 학연산관민 연계단지(Hybrid Complex)와 태양광발전테마파크, 생태공원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한용수 기자 (unnys@unn.net) | 입력 : 06-10-21 오후 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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