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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텍 'A.I.로봇 산업화' 박차
포항지능로봇연구소 독립 연구동 4월말 완공
수도권 로봇관련 대규모 기업 2곳 입주
포스텍이 지능형 로봇 산업화에 본격 나선다. 12일 포스텍에 따르면 (재)포항지능로봇연구소는 오는 4월 말 포스텍 내 생명과학연구소 옆에 건평 2,700여평 지하1층 지상 4층 규모의 연구동을 완공하고 지능형 로봇 산업화에 본격 착수한다.

연구소는 지난 2005년 9월 포스텍 내에 별도 재단법인으로 설립돼 화공실험실 등을 이용, 10여명의 연구진이 연구해왔으나, 4월 독립 연구동 완공에 맞춰 연구진을 대거 확충할 계획이다.

연구동에는 특히 수도권 대규모 지능로봇 업체 2곳이 입주하고, 포스텍 교수들도 연구에 합류하는 등 지능형 로봇의 산업화에 본격 나선다.

연구소는 이에 앞서 13일 오전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박승호 포항시장, 박찬모 포스텍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 이사회를 갖고 연구동 완공 이후 로봇의 산업화 사업 계획에 대해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이날 오후 3시 30분부터는 교내 LG연구동 대강당에서 '지능형 로봇 산업 주요정책방향'을 주제로 제6회 로보틱스포럼을 개최, 정책과 기업체, 관계의 의견을 듣는다.

포럼에서는 심학봉 산업자원부 로봇팀장이 강사로 나와 지난 2003년부터 정부가 추진해온 로봇산업과 정책, 성과, 향후 전략에 대해 강연한다.

이어 간담회에서는 포항 테크노파크 입주업체, 대구시 로봇 관련 업체와 대구기계부품연구원, 포스코, (주)MTK, 포항시청 등 관학연산 관계자들이 참석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염영일 소장은 "지금까지 로봇정책 수혜자인 기업체와 연구기관 입장에서 포럼이 진행돼왔다"며 "이번에는 정책을 수립하는 정부기관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로보틱스포럼은 작년 제1회 포럼을 시작으로 이종원 박사, 변증남 교수, 신경철 유진로봇 대표이사 등 국내 로봇 전문가가 참가하는 산학연관 정보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해왔다.

한용수 기자 (unnys@unn.net) | 입력 : 07-02-12 오후 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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