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서울대 성희롱·성폭력상담소에 따르면 2006년 3월부터 2007년 1월까지 상담건수가 394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2004년 172건에서 2005년 282건으로 매년 약 50% 가량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담 사안의 중요도에 따라 꾸려지는 조사위원회 구성 건도 2004년 10건에서 2005년 6건으로 줄었다가 2006년 11건으로 다시 증가했다. 특히 교수와 학생간 발생한 사건으로 조사위가 구성된 경우는 2005년 1건에서 2006년 4건으로 크게 늘었다.
이에 따라 서울대는 올해 신입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받아야 22일부터 시작하는 수강신청이 가능하도록 하고 신임 교수 대상 성희롱 예방교육도 강화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