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는 △학생측의 대학별 등록금 인상 현황 설명 △민노당 최순영 의원의 ‘등록금 고통 해소’ 방안 설명 △민노당-교대위 공동기자회견으로 진행됐다. 민노당과 교대위는 정부와 정당이 책임있는 자세로 등록금 정책을 세워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교대위는 기자회견문 낭독을 통해 “교육비 부담이 학생·학부모에게 대부분 전가되는 현실에서, ‘장기적 발전’ 운운하며 이월적립금과 별도로 등록금 인상을 강행하는 것은 모순”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정부·교육부의 등록금 인상 규제 △대학재정 운영 투명성 확보 △교육재정 확충을 촉구했다.
교대위는 민노당이 앞장서 등록금 문제 해결을 위한 선도적·실질적 대안을 생산할 것을 기대하면서, 각 정당에 등록금을 비롯한 대학교육 전반에 대한 문제제기를 해나갈 것임을 밝혔다. 교대위는 이어 각 정당이 등록금 정책을 마련하고 있는 만큼 2월 임시국회에서는 실효성 있는 등록금 규제정책을 통과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