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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수 총장 “한미FTA 타결돼야”
김중수 한림대 총장은 “경제의 체질 개선을 위해 한미FTA는 반드시 타결돼야 한다”고 밝혔다. 14일 취임식을 가진 김 총장은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 재경원 장관 특보, 청와대 경제비서관 등을 역임, ‘경제통’으로 불리고 있다.

김 총장은 “국가 차원의 장기적 이익이 무엇인지를 고려한다면 FTA는 성사돼야 한다”며 “FTA 세부사항의 이해득실과 양보 여부에 일희일비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해 당사자인 한·미 중 어느 쪽에 이익이 될 것인지의 문제도 중요하지만, 경제 전반의 시스템 업그레이드라는 대승적 차원에서 FTA 문제를 바라봐야 한다는 설명이다.

그는 “FTA의 성패는 ‘부담 공유의 원칙’을 얼마나 성실하게 지키느냐에 달려 있다”며 "FTA로 인한 개방·자유화의 부담이 어느 한 계층에 몰려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김봉구 기자 (hr_bong@unn.net) | 입력 : 07-02-14 오후 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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