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보건복지부는 보건복지분야 인력개발 전문기관인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 4일 개원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원하는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지난 1월 3일 제정·공포된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법에 따라 설립된 정부출연기관으로 보건복지인력에 대한 교육과 연구사업 등을 맡아 이 분야 전문인력개발의 중심기관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의 개원으로 산학연 연계사업, 교육사각지대해소 등 보건복지인력개발 영역을 확대하고 민간교육기관 교육품질관리와 교육시스템 인증, 교육지표개발 등의 인력개발지원이 공식적으로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공공·민간 등 보건복지 교육과 관련된 단체들간 네트워크 구성이나 컨소시엄 구축을 통해 국가적 교육연계 기반 마련, 교류·협력을 강화하는 등 보건복지 교육의 허브기관으로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전적으로 정부출연금에 의존하는 형태로 일단 문을 열었으나 장기적으로 새로운 교육시장 개척 등으로 경쟁력을 갖춘 후 자립경영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초대원장에는 이상석 전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본부장이 취임한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17일 비전선포식을 개최하고 보건복지 인력개발 중추기관으로서의 구체적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