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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대학 입학처장 인터뷰<2>
금강대·나사렛대·남서울대·단국대·대구대·대진대·덕성여대·동국대·동서대
◆금강대 서문성 기획실장

"사탐반영, 문과학생들 지원 유리"

정원 내 56명, 정원 외 6명을 합해 총 62명을 뽑는 이번 정시모집을 통해 금강대는 불교/복지학부, 통상/행정학부 등 2개 학부에서 '나’,‘다’군 각각 일반전형과 농어촌, 재외국민 전형을 실시한다.

일반전형과 농어촌전형은 수능과 학생부가 각각 70대 30의 비중을 차지하게 되며 재외국민은 100% 면접으로 신입생을 뽑는다.

지난해와 달리 금강대는 특히 올 정시 모집에서 사회탐구영역을 전형에 반영한다. 사회탐구영역 중 가장 백분위 점수가 좋은 1과목을 자유롭게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따라서 수능은 언어, 외국어, 사회탐구 영

역을 반영하고 학생부는 국어 40%, 영어 40%, 사회 20%로 전형을 진행한다. 특히 학생부는 학년별로 1,2학년 각각 30%, 3학년 40%를 반영한다.

최저합격선에서 동점자가 나올 경우는 수능우수자(반영영역의 백분위 합), 고교성적우수자, 외국어교과성적우수자 순으로 합격자를 결정하게 된다.

서문성 기획실장은“문과 학생들의 지원이 비교적 유리하며 수능에서 상대적으로 언어와 외국어가 우수한 학생들이면 수리영역이 최저학력기준 이상일 경우 지원해 볼만 하다”고 말했다.

◆나사렛대 이현구 입시학생처장

"일반전형서 수능반영 비율 높여"

“나사렛대의 정시모집의 특징은 수능반영 비율이 높은 일반전형과 학생부만 반영하는 특별전형이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는 것이다.”

이현구 나사렛대 입시학생처장은 이번 정시모집의 특징을 일반전형에서 수능반영 비율을 높이고, 취업 등에서 강점을 가질 수 있는 3개 신설학과를 개설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나사렛대가 올해 정시 모집에서 새로이 개설한 학과는 유니버설디자인학과와 점자문헌정보학과, 그리고 방송미디어 전공이다. 유니버설디자인이란‘모든 사람을 위한 디자인’을 뜻한다. 연령과 성별, 장애 유무에 관계없이 누구에게나 편안한 제품과 환경을 만드는 것이다.점자문헌정보학과는‘재활복지’에 강점을 가진 나사렛대의 특성을 한층 강화시킬 분야다. 점차 중요성을 더해가고 있는 장애학생의 정보 접근성을 용이하게 하는 점자도서 사서 등을 양성하기 위해 신설됐다. 방송미디어학 전공은 뉴미디어 분야에서 활동할 미디어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개설됐다.

이현구 처장은“재활복지와 특수교육 쪽에 강점을 가진 나사렛대에는 기본적으로 인성을 갖춘 학생들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남서울대 이성철 교무처장

"질높은 교육 서비스로 재학생 만족도 최고"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어떤 교육서비스를 제공해 주는가를 보고 판단하라.”

이성철 교무처장은 입학설명회를 찾아다닐 때마다‘남서울대에 와야 하는 이유’3가지를 제시한다. 첫째는 최고의 시설을 갖춘 웰빙캠퍼스. 남서울대는 전국 최대 규모의 성암문화체육관, 피트니스센터까지 갖춘

기숙사, 최고의 실험실습 공간 등을 자랑한다. 두 번째는 서울과의 접근성이다. 최근 천안역까지 지하철이 운행되면서 수도권에서 지하철 통학이 가능해졌다. 마지막은 교육서비스의 질적 수준이다.

이성철 처장은“전담교수가 학생들의 학업과 취업을 책임지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초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남서울대 재학생 58%가‘다시 기회가 와도 남서울대에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그만큼 재학생 만족

도가 높다는 얘기다.

이성철 처장은“2006년 정시와 비교할 때 달라진 점은 부동산학과를 신설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간 취업률 제고를 위해 실용적인 학과를 개설해온 흐름을 반영한 것이다.

이처장은“남서울대는 뛰어난 성적의 입학생 보다 가능성을 가진 학생들이 많이 지원하길 바란다”며“잠재된 능력을 살려주는 것이 대학의 몫”이라고 말했다.

◆단국대 황형태 입학관리처장

"서울 1286명, 천안 1348명"

단국대는 2007학년도 정시모집에서 모두 2,634명을 모집한다. 서울캠퍼스가‘가’‘나’‘다’군에서 ,286명을, 천안캠퍼스가‘나’‘다’군에 걸쳐 1,348명을 뽑는다. 정원 외 특별전형으로 서울은 특수교육대상자 20명을, 천안은 농어촌학생 106명을 선발한다.

서울캠퍼스는 수능 70%와 학생부 30%, 천안캠퍼스는 수능 60%와 학생부 40%를 반영하는 것이 기본적인 전형방법이다. 실기고사를 치는 학과는 실기 비중(25~70%)에 따라 수능, 학생부 반영비율이 조금씩 다르다. 수능은 백분위 점수를 활용한다.

그러나 의예과와 치의예과는 표준점수(수리·외국어)와 백분위 점수(과학탐구)를 함께 적용한다. 반영영역은‘2+1’이 기본이지만 학과에 따라‘3+1’‘1+1’‘2+2’를 반영하기도 한다.

교차지원을 허용하는 자연계열 학과의 경우 수리‘가’형 선택 시 취득점수의 5%(천안)를 가산해 준다. 서울캠퍼스는 수능 성적이 발표된 이후 가산 비율을 발표할 예정이다.

학생부는 교과성적만 반영한다. 서울은‘석차백분율’을, 천안은‘평어’를 활용한다. 원서접수 기간은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이다. 인터넷으로만 받는다.

◆대구대 서철현 입학처장

"'가'군 수능 100% 반영 선발"

서철현 입학처장은“올해는 경쟁력이 강한 학과가 수시에 비해 정시에 많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실력있는 학생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정시전형과 관련 서 처장은“‘가’군은 수능 100%, ‘나’군은 수능과 학생부 성적을 반영하는데 특별한 유의사항은 없지만 대학 홈페이지에 공지된 모집요강을 꼼꼼히 살펴볼 것”을 당부했다.

서 처장은“대구대가 교통여건이 불리해 접근성이 떨어지는 면이 없지 않아 앞으로 기숙사를 확충, 학교를 거점으로 학업에 열중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현재 2,900명을 수용하는 기숙사 외에 2,500명이 이용할 수 있는 기숙사 착공을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면접고사를 실시하는 사범대 지원 수험생들에게는“일반적인 문제보다 창의성을 요구하는 질문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조언했다. 그리고“홈페이지에 예전 문제들이 공지돼 있으므로 참고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서 처장은 전체 수험생들에게“지금 유행하는 학과에만 관심을 두지 말고 10년, 20년 후를 바라보고 대학과 학과를 선택하라”고 전했다.

◆대진대 황희숙 교무처장

"전원 중국 캠퍼스 수학 기회"

이번 정시에서 대진대는‘나','다’군에서 총 2,018명을 선발한다. 지난 2005년, 2006년 정시 입학전형에서 연극영화학과 신입생을‘가’군에서 선발하던 것과 달리 올해는‘다’군에서 뽑는다. 또 지난해에는 수능에 의한 비교내신을 사용하는 기준이 졸업 1년 경과자였으나 올해는 졸업 2년 경과자로 바뀌었다.

‘나’군은 수능과 학생부로 선발하고,‘다’군은 수능, 학생부를 반영하지만 실기고사에 대한 비중이 크다.

‘나, ’다‘군으로 나눠 모집하기 때문에 복수지원이나 이중등록의 실수를 저지르지 않도록 주의한다.

황희숙 교무처장은“자신의 적성과 미래 계획을 잘 고려해 소신껏 지원하는 것 만큼 중요한 것이 있겠냐”며 지난해 전형 결과 경쟁률 등을 참조할 것과 학생부보다는 입학 사정에 수능의 영향력이 더 큰만큼 수능

우수자들이 지원하면 유리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황 처장은 또“대진대에 관심 있는 학생들은 DUCC 즉 대진대 중국 캠퍼스에 대해 더 세심히 알고 적극 활용할 것을 염두에 두면서 지원하는 경우가 대부분일 것”이라며“해외유학이나 중국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덕성여대 김정호 교무처장

"가산점 파악이 곧 합격의 지름길"

‘나'.'다’군 분할 모집으로 총 972명을 선발한다. 일반학생전형, 농어촌학생 특별전형이 있는‘나’군에서 148명, 일반학생전형 수능 100%전형, 농어촌학생특별전형, 실업계 특별전형을 하는‘다’군이 824명이다.

일반학생 전형에서 인문·자연계열은 논술 면접없이 수능 70%+학생부 30%, 예체능계열은 수능 40%+학생부 30%+실기 30%를 반영한다. 수능 100% 전형은 학생부 성적이나 실기 없이 수능 성적만 100% 반영한다.

수능 비율이 높기 때문에 수능 시험성적 반영비율과 가산점 내역을 파악하는 것은 곧 합격의 지름길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자연공학계열과 약학대학에 지원하려는 학생의 경우 가산점 제도를 잘 파악해야 한

다. 자연공학계열의 경우‘수리 가’를 선택할 경우 지원자가 취득한 해당영역 백분위 성적의 10%를 가산해 준다.

또 약학부의 경우 과학탐구 영역 중 화학Ⅱ, 생물 Ⅱ 선택시 역시 백분위 성적으로 10%를 가산한다. 만약 동점자가 생길 경우 인문 사회계열은 언어, 자연공학과 약학부는 수리, 예체능계열은 실기 성적을 우선으

로 선발한다. 지원한 학생의 경우 학교 홈페이지에 수시로 접속해 전체 공지사항을 숙지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동국대 이상일 입학처장

"인문계는 논술, 사범대는 면접 실시"

'가','나'군에서 총 1,741명의 입학생을 선발하는 동국대 정시모집에서 인문계열은 5%가 반영되는 논술고사를 치르고 사범대는 3% 비중의 면접고사를 진행한다. 자연계열의 경우 수능 60%, 학생부 40%의 비중으로 합격자를 뽑는다.

논술은 예년의 틀을 그대로 유지한다. 특히 100~300자 정도의 짧은 논술 3개 문항과 500~600자 정도의 논술 1개 문항에 대해 120분 동안 답안을 작성해야 한다.

기본적 소양을 확인하는 차원에서 글을 읽고 내용을 파악해 스스로 요약 정리하는 능력을 측정하는 한편 상반된 주장에 대한 각 입장에서의 비판이나 견해를 묻는 등 논리성과 독창성을 동시에 알아보는 방향으

로 출제된다.

이상일 입학처장은“정시 모집인만큼 수능을 잘 본 학생들이 유리하겠지만 5%가 반영되는 논술이 당락을 갈랐던 예년 입시결과를 감안하면 수능이나 학생부 성적이 조금 낮더라도 과감하게 도전해볼 필요가 있다”며“홈페이지 기출문제를 반복해서 풀어보고 논술의 품질을 향상시키라”고 조언했다.

원서접수는 이달 21일부터 26일까지 100% 인터넷으로 진행하며 합격자 발표는 내년 1월 11일이다.

◆동서대 하강진 입시홍보처장

"영화 ·영상, 디지털 콘텐츠 특성화 대학"

동서대는 이번 정시모집에서 '가'·'나'·'다'군 분할모집을 통해 총 840명을 선발한다. 모집인원이 가장 많은 인문·사회계열을 비롯 보건복지, 이공계열의 경우‘가’군과‘다’군으로 나눠 뽑으며 수능과 학생부 반영비율은 각각 60%, 40%다.

'가'·'나'·'다'군에서 분할 모집하는 예·체능계열은 일반학생전형과 실기중점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실기중점전형의 경우 수능과 학생부를 각각 10%, 20% 반영하며 실기고사를 70% 반영한다. 실기고사를 실시하는 학부는 디지털디자인학부, 레포츠과학부, 공영예술학부 등 3개 학부며 나머지는 모두 일반학생전형으로 선발한다. 계열에 관계없이 전학부 교차지원이 가능하다.

특이사항은 2007학년도부터 신설된 보건의료계열의 임상병리학과에서 일반학생전형으로 30명을 모집한다는 것.

동서대는 영화·영상, IT디자인, 디지털 콘텐츠 분야의 특성화 대학으로 정평이 나있는 만큼 이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은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볼만하다.

하강진 입시홍보처장은“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대학이 적극 나서고 있다”며“동서대의 인재상은 국제적 감각과 소양을 가지고 세계를 무대로 자신의 꿈을 펼치고 싶은 학생"이라고 말했다.

한국대학신문 | 입력 : 06-12-13 오후 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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