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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대학 입학처장 인터뷰<3>
동양대·동의대·명지대·삼육대·서울여대·선문대·세종대·숭실대·안양대
◆동양대 이화진 입학처장

"일정 인원 수능우수자로 뽑아"

동양대는 2007학년도 정시모집 전형을 통해 '가’군과‘다’군으로 나눠 총 543명을 선발한다. ‘가’군에서는 수능 60%, 학생부 40%가 반영되나, 면접고사를 치르는 행정대학, 국방기술대학, 철도대학의 전 모집단위와 항공비서학부는 수능 60%, 학생부 20%, 면접 20%를 반영한다.

‘다’군에서는 면접고사를 치르는 항공비서학부를 제외한 전 모집단위에서 수능성적 100%로, 항공비서학부는 수능 80%에 면접고사 점수 20%를 적용 선발한다.

실기고사를 치르는‘가’군의 스포츠과학과와‘다’군의 컴퓨터그래픽영상학부는 공히 수능 20%, 학생부 40%에 실기 40%를 적용해 신입생을 뽑는다.

수능 영역별 반영방법은 언어, 수리(가/나), 외국어 3개 영역 중 백분위 성적이 가장 높은 1개 영역을 60% 반영하고, 탐구영역 중 백분위 성적이 높은 2개 과목을 40%로 적용한다.

이화진 처장은“올해 정시모집 중‘다’군 전형을 통해 수능 100%를 반영, 수능성적 우수자를 선발하는 것이 특징”이라며“고시와 공무원 사관학교로 널리 알려진만큼 이제는 일정 인원을 성적우수자로 뽑을 방

침”이라고 말했다.

◆동의대 민병현 입학홍보처장

"미래에 대한 꿈만 가지고 와라"

민병현 입학처장은“동의대에 입학하고자 하는 학생은 꿈만 가지고 와라. 계획만 있다면 학교가 맞춤식으로 교육할 자신도 있다”고 말했다.

민 처장은“조선해양공학과의 예를 들면 부·울·경 지역에 많은 조선업체나 부품업체와의 취업연계성 등을 고려해 신설이 추진됐다”며“새로 선보이는 임상병리학과도 앞으로 교육부가 4년제로 유도하고자 계획

하고 있는 치기공, 치위생 학과 등을 설립하게 되면 차후에 통합할 수 있는 가능성도 있다”고 말해 학생의 수요에 민감하게 대처하고 있음을 내비쳤다.

민 처장은 또“학교 전체가 냉난방 시설이 완벽히 구축됐을 만큼 시설에 대한 투자를 전폭적으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부산의 중심인 서면에 위치해 교통이 편리한 점도 동의대가 갖고 있는 자랑거리라고 소개했다.

동의대가 원하는 인재상에 대해서는“졸업한 후 학교의 이름값을 할 수 있고, 지역사회에서 학교의 이미지를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인재를 원한다”면서“지역중심대학을 표방하고 있는 만큼 졸업생이 사회에 나갔을 때 좋은 평가를 받는 게 중요하다”고 밝혔다.

◆명지대 김갑일 입학관리처장

"대학생활 충실히 할 신입생 원해"

명지대는 이번 정시에서 입학정원의 45% 정도를 뽑을 예정이다. 반영방법은‘나’군의 경우 학생부와 수능, ‘다’군은 수능만으로 선발한다. 김갑일 입학관리처장은“예능계통의 학과 대부분이 모집에 나서고 있기 때문에 수험생들은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또“수시합격자들의 등록결과에 따라 정시모집인원이 늘어날 수 있으므로 공지사항을 눈여겨 봐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대학 신입생이 가져야 할 덕목으로‘성실성’을 꼽은 김 처장은“대학 생활을 충실히 해 나갈 수 있는 성실한 신입생을 원한다”면서“더불어 어학능력이 우수한 학생도 환영한다”고 말했다.

김 처장은 특히 수험생들에게“어느 대학을 나왔다고 하는 것보다 얼마나 실력을 갖추고 있느냐가 자신의 미래를 결정하는 요소임을 잊지 말고 진로를 결정할 것”을 당부했다. 김처장은 또“입학관리처가 올해 신설 돼 아직까지 부족한 면이 있지만 앞으로 더 새로운 기획과 변화를 추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명지대는 매년 100억 원 규모의 장학금을 재학생 중 15%에 지급할 것을 약속하는 등 최근 학생들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에 더욱 매진하고 있다.

◆삼육대 이기갑 교무처장

"모든 전형에서 면접고시 실시"

삼육대는 2007학년도 정시모집에서 771명을 일반전형으로, 25명을 특수교육대상자 특별전형(정원 외)으로 모집한다. 모든 전형에서 면접고사를 10~30% 반영한다. 기본소양 1문제와 전공소양 1문제 등 모두 2문제를 묻는데, 동점일 경우 면접 점수가 높은 수험생을 1순위로 선발한다. 음악학부와 신학과, 생활체육학과, 예술디자인학과는 수능, 학생부, 면접, 실기 점수를 일괄 합산해 선발한다. 반영비율은 학과마다 조금씩 다르다.

나머지 학과는 다단계 전형이다. ‘가’군은 1단계에서 수능으로 5배수를 추리고,‘다’군은 10배수를 가려낸다. 2단계에서는 수능 50%, 학생부 40%, 면접 10%로 선발한다.

수능은 언어, 외국어, 수리 영역은 표준점수를 탐구영역은 백분위 점수를 반영한다. 모집단위에 따라 반영 영역과 비율이 다르기 때문에 입시요강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수리‘가’형 응시자가 자연계열에

지원하면 20점을 가산해 준다. 학생부는 교과 성적만‘평어’점수를 반영한다.

영미어문학부와 디지털경영학부, 컴퓨터학부는‘가’군과‘다’군으로 나눠 분할모집한다. 원서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인터넷으로만 접수한다.

◆서울여대 이영섭 입학관리처장

"적극적으로 '맞춤전형' 찾아봐야"

서울여대는‘나’군과 '다’군에 걸쳐 일반학생전형·수능3개영역전형·특별전형으로 나눠 총 805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이번 정시모집은 수시모집 등록이 끝난 22일 이후 확정 인원을 발표한다.

‘나’군의 일반학생전형은 수능 50%, 학생부50%로, 특별전형은 수능 100%로 전형을 실시한다. '다’군의 수능3개영역전형은 수능 100%로만 선발하며 디자인학부는 수능 30%, 학생부 30%, 실기40%로 신입생을 뽑는다. 수능영역별 가산점 부여는 없으며 수능은 백분위 성적이, 학생부는 평어가 반영된다.

디자인학부는‘다’군에서 전형을 실시하지만 유일하게 수능3개영역전형이 아니라 일반학생전형을 통해 합격자를 선발하고, 인문대학 전학과를 비롯해 교육심리학·체육학·서양학·공예학과는‘나’군 일반학생전형을 통해서만 모집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이영섭 처장은“수험생들은 지원 대학의 입학상담실을 찾아 전형 요강을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며“대학마다 다양한 입시전형을 시행하는 만큼 본인에게 유리한 전형을 잘 찾아 지원하면 선택의 폭이 넓어질

것”이라고 충고했다.

◆선문대 윤운성 입학홍보처장

"글로벌리더 장학금 신설"

올해 선문대 정시 모집의 특징은‘글로벌리더 장학금의 신설’이다. 윤운성 입학홍보처장은 “우수학생 40명을 선발해 파격적인 장학금 혜택을 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글로벌 리더 장학금은 입학부터 박사학위 취득까지 학비걱정 없이 공부할 수 있는 제도다.

이번 정시모집에서‘나’군과‘다’군 분할모집을 실시하는 선문대의 경우 상대적으로 수능점수 반영비율을 높다. ‘나’군의 경우 60%를, ‘다’군의 경우 70%를 반영한다.

윤운성 처장은“학생부 성적이 낮더라도 수능시험 점수 반영비율이 높으므로 수능을 잘 본 학생들은 소신껏 지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윤 처장은 선문대의 매력으로‘국제화’와‘장학금혜택’을 꼽았다. 10여년부터 실시한‘3+1’제도를 통해 유학을 갈 경우, 휴학을 하지 않고도 외국대학에서 공부할 수 있다. 해외대학에서 취득한 학점이 그대로 졸업학점으로 인정된다. 윤운성 입학홍보처장은“선문대는 3+1제도 외에도 6개월, 3개월 기간의 단기 유학양성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며“현재 우리대학에 들어와서 해외로 나가 공부하는 학생이 매년 800

여명에 이를 정도로 해외유학 프로그램이 활성화되어 있어 어학계열 경쟁률이 높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세종대 정규엽 입학처장

"학생부 보단 수능 우수자 유리

세종대는 정시모집에서‘나’군을 통해 일반 1,360명, 농어촌 92명, 실업계고교 졸업자 69명 등 총 1,521명을 선발한다. 인문계열과 자연계열은 수능 80%, 학생부 20%가 반영된다. 영역별 점수는 인문계열과 예체능계열은 언어, 외국어, 탐구영역을, 자연계열은 수리, 외국어, 탐구영역을 각각 40%, 40%, 20%의 비율로 반영한다. 탐구영역은 성적 상위 2개 과목만 반영되므로 유의한다.

인문계열은 사회탐구에, 인문계열 인문학부는 사회탐구와 제2외국어/한문에, 자연계열은 수리‘가’와 과학탐구에 가산점이 있다. 학생부 실질반영비율은 인문계열, 자연계열, 영화예술학과(연출.제작) 2.4%, 예체능계열 1.6%로 비교적 낮은 편이다.

일괄합산된 총점순으로 신입생을 선발하며 동점자는 모집인원 유동제에 따라 전원 합격 처리된다.

정규엽 처장은“세종대는 해외 유수대학인 퍼듀대, UCLA 등 세계 42개 명문대학과 학술교류 및 교환학생제도를 운영한다. 특히 호텔경영 분야에서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고 있는 코넬대와는 양쪽 모두의 학위를 받을 수 있는‘2+2 학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해외 수학의 꿈을 가진 많은 학생들의 지원을 당부했다.

◆숭실대 박창희 입학본부장

"수능 반영 늘려 '수능 우수자' 전폭 지원"

“수능 100%를 반영하는‘가’군 모집인원을 지난해 452명에서 올해 779명으로 대폭 늘렸다. 지역과 학교간의 변별력을 확보해 수능 성적 우수자를 대거 뽑을 계획이다”

숭실대 올해 입시의 특징은 수능반영비율을 높였다는 것. 실기고사를 실시하는 미디어학부와 문예창작학과, 생활체육학과 등 일부 모집 단위를 제외한 전 모집단위에서 수능 100%를 반영해 선발한다.

박창희 숭실대 입학본부장은“학교가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2010년까지 1,400억원을 투입 교육환경 개선과 개혁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며“이와 동시에 우수 신입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도입한 특성화 장학제도 또한 수능 우수인재 유치에 초점을 맞췄다. 특성화 장학제도는 수능성적 상위 4%의 우수학생을 선발, 입학부터 졸업 이후까지 평생을 보장하겠다는 취지로 도입했다

박본부장은“‘진리와 봉사를 세계로’라는 숭실대의 비전에 부합하는 인재 양성이 곧 대학의 경쟁력을 제고하는 것”이라며 “우수한 학생에 대해서는 교육비는 물론 교수 채용에도 우선권을 부여해 보장하겠

다”고 강조했다.

◆안양대 정은구 교무처장

"12년의 노력 결실 맺도록 지원"

“구성원 모두가‘교육중심대 국내 10위권 진입’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

정은구 교무처장은 안양대를‘구성원 전체가 비전을 위해 노력하는 역동적인 대학’이라고 소개했다. 그는“최근 대교협 평가단이 학교를 방문했는데, 재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은 데에 놀라워 했다”며“열정을 가지고 자기 일에 최선을 다하는 학생들이 지원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부분의 모집단위에서 학생부(40%)와 수능(60%) 성적만을 반영하는 안양대는 사범계와 신학부의 경우에는 면접을 실시한다. 사범계에는 기독교교육과와 유아교육과가 있다.

정은구 처장은“신학부는 성경에 관한 지식을 묻고, 사범계열의 경우 교사로서의 인성을 평가하는 질문이 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실기고사는 음악대에서만 실시하고 반영비율은 70%다.

정처장은“열정을 가진 학생들이 입학하길 바라고, 초·중·고교 12년 동안 기울인 노력들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울 예정”이라며“인성교육을 특성화시킨 안양대에 지원해‘아름다운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대학신문 | 입력 : 06-12-13 오후 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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