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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대학 입학처장 인터뷰<4>
용인대·원광대·이화여대·인천대·한국산업기술대·한국외대·한림대·한성대·한양대
◆용인대 김대우 교무처장

"전공 실기 우수 학생에 유리"

용인대는 2007학년도 정시모집에서‘나’군을 통해 미확정된 지역연고자 전형을 제외하고 신입생 총 1,209명을 선발한다. 일반학생 전형 외에도 사회기여자 자녀 및 배려대상자, 취업자, 지역연고자 전형 등이 진행되며 정원외 특별전형인 특수교육대상자 전형도 눈에 띤다.

성적 반영은 인문사회, 자연계열학과의 경우 수능 70%, 학생부 30%로 수능 비중이 높아 수능의 영향력이 클 전망이다.

무도, 체육과학, 예술계열은 전공실기를 치른다. 무도, 체육과학은 전공실기가 20~50%, 예술계열은 40~70% 반영된다. 체육학과와 스포츠미디어학과는 전형에 30%가 반영되는 3개 종목의 기초체력시험도 실시한다.

한편 수능 반영은 언어, 수리, 외국어 영역 중 최고 백분위 점수를 취득한 1개 영역만 70%의 비중으로 반영하고 30%는 탐구영역 중 1개 영역에서 2개 과목 평균을 반영한다.

김대우 교무처장은“수험생들의 불편과 혼란을 예방하기 위해 이번 입시에서도 교육수요자 입장에서의 수월성에 두고 최적의 선택으로 최대의 효과를 낼 수 있는 전형방법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원광대 김명희 입학관리처장

"사회봉사에 뜻있는 도덕적 인재 원해"

김명희 원광대 입학관리처장은“자기만 잘 살려고 애쓰는 사람이 아닌 사회봉사에도 뜻이 있는 도덕적인 인재를 원한다”고말했다.

김 처장은“원광대는 우리나라 종합대학 중‘빅 20’에 손꼽히는 대학으로서 규모면에서나 교육과정의 내용면, 시설 면에서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대학으로 손색이 없다”고 소개했다.

또한“취업률 면에서도 여타 수도권 대학 못잖은 높은 수준을 자랑한다”면서“올해 교육인적자원부가 발표한 조사결과에서 취업률 72%로 입학정원이 3,000명 이상인 전국 대학 중 9위에 올랐다”고 강조했다.

김 처장은“정원 충원률 면에서도 수년째 100%를 넘어서고 있어 경쟁력 면에서도 뒤지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의대, 치대, 한의대, 약대 등 의학계열의 경우 매년 330명을 선발, 전국에서 모집인원이 가장 많다”고 말했다.

수험생들의 진학을 지도할 교사들에게 당부의 말도 전했다. 김 처장은“대학 진학은 젊은이들에게 일생의 가장 중요한 선택인 만큼 흔히 말하는 일류 대학 진학률을 높이는데 급급하지 말고 그 학생이 앞으로 어떤 전공을 해나가야 할 것인지 학생 개개인의 적성과 특기, 환경, 성적 등을 충분히 고려해서 지도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화여대 황규호 입학처장

"수능 성적 우수하면 절대 유리"

“수능성적이 특히 강조된다. 수능 성적이 우수하다면 유리하다”황규호 이화여대 입학처장은 이번 정시모집에서 수능 성적을 특히 강조했다. 인문·자연계열 모집정원의 50%를 수능 100%를 반영해 우선 선발하기 때문이다.

자연계열은 모집정원의 20%는 수리(가/나)와 과탐으로, 나머지 30%는 전 영역으로 선발한다. 그러나 공대와 약대의 경우는 수리 가와 과탐을 반영하므로 유의해야 한다.

전통적으로 약학과와 인문계열, 사범계열이 강세이지만 최근 분자생명과학부와 올해 예술대학으로 편입된 의류학과에 지원자들이 몰리고 있다.

분자생명과학부는 특히 이서구 교수가 최근 국가과학자 1호로 선정된만큼 이 분야에서 권위있는 학부로, 의학전문대학원 진학과 관련이 깊은 이유도 인기 비결이다.

의류학과는 예술대지만 실기없이 인문·자연계열과 같은 전형을 치르므로, 실기를 준비하지 않은 수험생도 지원할 수 있다.

황 처장은 논술고사에 대해서는“올해 수시 논술과는 다른 전통적인 논술로, 기출문제를 우선적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며“기본적인 논술의 서술방식과 맞춤법, 띄어쓰기 등을 점검할 것”을 당부했다.

◆인천대 최진탁 학생처장

"글로벌 인재에게 파격지원"

인천대는 이번 정시모집에서‘가’군 일반전형 1,088명, 수능우수자 특별전형 20명, ‘다’군 동북아국제통상학부 25명, 농어촌학생·실업계고교출신자 특별전형 117명을 선발한다.

인문사회 및 자연계열은 수능 70%, 학생부 30%가 반영된다. 수능성적은 백분위 점수를 반영하므로 유의한다.

또 자연계는 수리‘가’선택자에게 가산점이 있다. 2개 영역 이상이 1등급인 학생은 수능을 100% 반영하는‘가’군의‘수능우수자 특별전형’과‘다’군의 동북아국제통상학부를 눈여겨볼만하다. 탐구영역은 4과목 중 2과목 이상이 1등급이어야 탐구영역 1등급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는 점도 확인하도록 한다.

최진탁 학생처장은“‘수능우수자 특별전형’합격자에게는 4년간 등록금 전액 면제, 해외 연수, 고시반 입실 우선권 부여 등 혜택이 주어지고 동북아국제통상학부 입학생 전원에게도 4년간 등록금이 전액 면제되며, 1년의 해외유학, 기숙사 등이 제공된다”고 말했다.

원서접수는 12월 22일부터 27일 오후 5시까지 인터넷 싸이트 유웨이를 통해서만 가능하며 서류제출 대상자는 29일 오후 5시까지 등기발송하거나 직접 방문해 제출해야 한다.

◆한국산업기술대 김정엽 교무처장

"본교 내 복수·이중 지원 가능"

이번 정시모집에는 일반전형 1,066명, 특별전형 227명 등 총 1,293명을 모집한다.

‘나’군에서는 일반전형 654명, 농어촌전형 54명, 실업계고교출신자전형 40명을 수능 80%, 학생부 20%를 적용해 선발하고 산업체위탁전형 133명을 서류전형만으로 모집한다.‘다’군은 일반전형 412명을 역시 수능 80%, 학생부 20%를 전형에 반영해 선발한다.

군에 상관없이 복수지원이 가능하며‘나’군, ‘다’군 이중지원도 가능하다. 지원시 본교나 타 대학 수시1,2 모집에 최종 합격한 자는 정시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는 점은 유의한다. 원서접수는 12월 22일부터 27일까지 100% 인터넷 접수만으로 진행한다.

김경엽 교무처장은“특히 2007학년도 신입생부터는 1학년 과정 중에서 한학기를 기술혁신파크에 의무입주하게 돼 국내 최고의 선진시스템을 체험하게 되는 첫 번째 학생들이 될 것”이라며“산업현장을 캠퍼스로, 대학을 연구개발실로 활용하는 적극적 산업협력체제를 구축하는 산업기술 명문대학으로 부상한 만큼 공학에 재능과 관심을 가진 학생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외대 신형욱 입학처장

"과별 영역 반영 가중치 달라 확인을"

한국외대는 이번 정시모집에서 서울캠퍼스는‘나’, ‘다’군에걸쳐 1,219명을, 용인캠퍼스는‘다’군에서 2,446명을 선발한다.

서울캠퍼스 국제학부와 자유전공학부를 제외한‘나’군은 수능 67%, 학생부 30%, 논술3%가 반영된다.

신형욱 입학처장은“논술반영률은 3%이지만 실질적인 영향력은 학생부보다 높다”며 통합교과형 논술에 대비할 것을 조언했다.

국제학부는 수능 70%, 면접 30%로 면접 시험장에 들어가기 전에 영어 지문이 주어지며 이를 읽고 외국인·내국인 교수와 영어로 토론하게 된다.

반면 자유전공학부는 수능 100%로 선발한다. 신 입학처장은“학과마다 다른 수능 영역별 점수 반영비율을 꼭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나’, ‘다’군에 걸쳐서 뽑는 학과는‘나’군보다‘다’군으로 지원했을

때 외국어 영역이 덜 반영되며, 국제학부는 다른 학부보다 외국어 영역에 더 비중을 둔다.

한국외대는 작년 대비 4배 이상 장학금 혜택을 늘려 수능 우수자들에게는‘진리장학금’, 해외파견학기의 등록금이 전액 면제되는‘7+1 해외유학 장학금’등을 지원한다.

◆한림대 강병근 입학관리실장

"어학능력 갖춘 인재 기대"

강병근 한림대 입학관리처장은“한림대는 학생개개인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정시전형에 대해서는“전반적으로 지난해와 크게 다르지 않지만 행정학전공(법행정학부)과 의료경영전공(경영학부)이 신설됐고 정치외교학과가 정치행정학으로 명칭이 변경됐다”며“요사이 공무원 시험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이 크게 높아져 전공을 신설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의료경영전공의 경우 한림대의 각 지역 병원과 연계해 졸업 후 사회진출을 돕기 위해 신설을 추진했다”고 말했다.

학교가 원하는 인재상은 무엇이냐는 질문에 강 처장은“외국인 학생이 늘어나고 있고 누리사업 일환으로 해외 대학 교류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어학능력을 갖췄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강 처장은“신입생의 경우 상위 40%에 대해 공직·기업체 진출 준비를 4년간 지원하고 있다”면서“성적이 떨어지는 학생들도 입학 후 역량을 키울 수 있다는 믿음을 갖고 지원해달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수험생들이 대학과 전공을 수능점수에 따라 섣불리 결정하지 말고 자신이 원하는 분야를 파악 한 뒤 선택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성대 조혜경 입학홍보처장

"가·다군 동시 지원 가능"

한성대 2007 정시모집의 특징은 예술대학(의생활학부 제외)을 뺀 모든 학과를‘가’군과‘다’군으로 나눠 선발하기 때문에 같은 학과에 두번 지원할 수 있다는 점이다. ‘나’군은 무용학과만 모집하며 미디어디자인컨텐츠학부는 모두‘다’군으로만 뽑는다. ‘가’군은 수능 60%와 학생부 40%를 반영하며‘다’군은

수능 100%로 뽑는다. 학생부가 좋은 학생은‘가’군에, 수능 점수가 높은 학생은‘다’군에 지원하는 것이 유리하다.

수능 반영 영역과 비율은 단과대학마다 다르다. 언어·외국어·탐구영역을 반영하는 인문대학의 경우 나머지 영역의 반영비율이 30%인데 반해 언어영역의 반영비율은 40%이다. 사회과학대학은 외국어영역의 반영비율이, 수리·외국어·탐구영역을 반영하는 공과대학은 수리영역의 반영비율이 각각 40%이다.

수능은 백분위 점수를 반영한다. 사회탐구와 과학탐구 응시자에게는 취득한 백분위 점수의 3%를, 수리‘가’형 응시자에게는 취득한 백분위 점수의 10%를 가산점으로 부여한다. 학생부는 지난해와 달리 지정

한 교과의‘평어’성적만을 반영한다.

회화과는 올해도 실기 100%로 선발한다. 원서 접수 기간은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이며 인터넷으로만 접수를 받는다.

◆한양대 최재훈 입학처장

"평소 三多했다면 논술 문제없어"

이번 정시모집에서는 ‘가’,’나’,’다’군에서 분할 모집을 통해 총 2,968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정시‘가’군에서는 우선 수능 성적 100%로 모집 인원의 50%를 선발한다. 이후 선발에서 제외된 모집인원의 50%를 서울캠퍼스 자연계와 안산캠퍼스 전체 경우 수능(60%)과 학생부(40%)로, 서울캠퍼스 인문계는 수능 (55%), 논술(5%), 학생부(40%)로 전형한다.

‘나’‘다’군에서는 예·체능계를 제외한 모집단위에서 수능성적 만을 반영한다. 수능 성적 중에서 인문계는 언어, 수리‘나’, 사회탐구, 외국어(영어) 등 4개 영역을 반영하고, 자연계는 수리‘가’, 과학탐구, 외국어(영어) 등 3개 영역만 반영한다.

또 서울캠퍼스 언어문학부, 영어영문학부, 국제학부와 안산캠퍼스 중국학부, 일본 언어·문화학부, 유럽언어·문화학부의 경우 수능 제2외국어 영역 취득점(표준점수)의 2%를 가산점으로 부여한다.

수능 성적 100%로 선발된 모집 인원의 50% 학생은 논술시험을 보지 않아도 된다. 논술시험은 국문 지문 2∼3개가 제시되는데, 하나의 지문에서 의미를 추출하고 또 다른 지문에서 문제점을 파악한 뒤 원인과 대안을 제시하는 형태로 문제가 출제된다.

한국대학신문 | 입력 : 06-12-13 오후 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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