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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학과 제한없이 2지망까지 지원 가능
20개모집단위 ‘나’‘다’군 분할 모집
수험생 계열 상관없이 교차지원 가능
정시 전형은 이렇게

이번 정시모집에서‘나’군과‘다’군 분할모집을 실시하는 선문대는 전체 입학정원의 50%인 1,057명을 선발한다. 일반전형으로는 1,049명을, 체육특기자전형으로는 8명을 선발한다. 정원 외 모집 전형으로 농어촌학생전형과 실업계고교졸업자전형이 있다.

전형요소별 반영비율은 일반전형 일반학과의 경우‘나’군은 학생부 40%와 수능 60%를,‘다’군은 학생부 30%와 수능70%를 반영한다. 수능성적은 백분위 성적을 반영하는데 언어, 수리, 외국어영역 중 상위 2개 영역과 탐구영역(상위 2개 교과목) 등 총 3개영역을 반영한다. 다만 자연계열 응시자가 수리영역과 과학탐구영역 선택 시에는 전체 입학성적의 1%를 가산점으로 부여한다. 교차지원에 따른 가감점은 없다.

이번 정시모집 전형에서 주목할 사항은 총 20개 모집단위에서‘나’,‘ 다’군 분할모집을 실시한다는 점이다. 해당학과는 영어학부, 중어중국학과, 일어일본학과, 노어러시아학과, 스페인어중남미학과, 경영학과, 사회복지학과, 언론광고학부, 국제경제학과, 국제학부, 북한학과, 신소재과학과, 응용생물과학부, 컴퓨터정보학부, 전자공학부, 정보통신공학부, 신소재공학과, 전자재료공학과, 건축학부, 제약공학과 등이다.

학과 제한 없이 2지망까지 지원이 가능해 수험생들의 선택 폭이 넓어졌다는 점도 눈여겨 봐야 할 대목. 다만 1, 2지망을 동시에 합격한 경우에는 1개 학과를 선택해 등록해야 한다. 2지망 표기를 누락한 경우는 2지망 포기자로 간주한다. 예외적으로 순결학과, 통일신학부, 사회체육학과, 무도학과, 농어촌학생전형, 실업계고교졸업자전형, 체육특기자전형은 2지망 지원이 불가하다.

정원 외 모집으로 실시하는 농어촌학생전형, 실업계고교졸업자전형, 체육특기자전형은 일반전형과 달리 수학능력시험 성적을 반영하지 않는다. 입학홍보처 최광석 주임은 “모든 모집단위는 수능 응시계열과 관계없이 수험생 선택지원(교차지원)이 가능하다”며“수시 1학기, 수시 2학기 합격생은 정시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고 말했다.

면접고사와 논술실기고사는 내년 1월 16일 실시한다. 선문대는 이번 정시모집에서 순결학과, 통일신학부, 무도학과, 체육특기자전형만 면접을 실시한다. 통일신학부는 천안캠퍼스에서, 순결학과와 무도학과는 아산캠퍼스에서 면접을 실시한다. 사회체육학과는 아산캠퍼스에서 실기고사를 실시한다.

순결학과의 경우 학생부, 추천서, 서면질의서 등 참고자료를 통해 건학이념인 애천, 애인, 애국의 정신과 순결학과 학생으로서의 자질을 측정한다. 반영비율은 소명의식 40%, 인성 30%, 적성 30%다. 통일신학부는 학생부 및 서면질의서 등의 자료를 참고해 건학이념과 목회자로서의 자질을 측정한다.

무도학과는 학생부와 지원자의 체격, 체력 등을 참고해 건학이념 정신과 무도학과생으로서의 자질 등을 평가한다. 반영비율은 가능성에 대한 평가 50%와 인성 및 적성 평가 50%이다.

원서접수는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인터넷접수로만 진행된다. 우편접수나 창구접수는 받지 않는다. 합격자 발표는 내년 1월 26일로 예정돼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선문대 홈페이지(www.sunmoom.ac.kr)나 입학관리팀(041-530-2033~5)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원외 모집 인원은 수시2학기 등록결과에 따라 달라지므로 홈페이지를 참고해야 한다.

튼튼한 재정 … 다양한 장학금 혜택

선문대의 역사는 1979년 선문대학교 설립 추진위원회가 구성되면서 시작됐다. 애천(愛天), 애인(愛人), 애국(愛國)을 건학이념으로 1983년 4월 학교법인 성화학교로 설립인가를 받은 선문대는 재단의 충실한 지원에 힘입어 중부권 명문사학으로 도약하고 있다.

재단의 전폭적인 지원은 대전·충남지역 사립대 중 가장 낮은 50%대의 등록금 의존율에서 나타난다. 대전일보가 실시한‘2006년도 대전·충남지역 사립대학 평가’에서 재단전입금과 기부금 비율이 35.6%를 기록,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재단전임금과 기부금을 합해도 10%에 미치지 못하는 대학들이 허다한 상황에서‘튼튼한 재정’을 가진 대학이라는 이미지를 각인시킨 셈이다.

튼튼한 재정은 40종에 달하는 교내장학금과 48종에 이르는 교외장학금을 탄생시켰다. 장학금 종류만 100가지에 달하는 셈. 윤운성 입학홍보처장은“2005년을 기준으로 선문대 학생들의 장학금 수혜율은 44%, 장학생 1인당 평균 수혜액은 100만원이 넘고, 재학생 1인당 평균수혜액은 45만원이 넘는다”고 설명했다.

100가지에 달하는 장학금 종류 중 가장 파격적인 것은‘글로벌리더 장학금’이다. 수학능력시험 3개 영역(언어, 외국어, 수리영역) 중 2개 영역을 반영해 1개 영역 1등급, 그 외 1개 영역에서 2등급 이내인 자를 대상으로 선발한다. 인문사회계열 20명, 자연공학계열 20명 등 총 40명 소수정예를 선발, 엘리트 교육을 통해 글로벌리더를 양성하겠다는 것이다. 입학홍보처 최광석 주임은“성실하게 학업에 임한다면 입학에서 박사학위 취득까지 보장돼있는 코스”라고 설명했다.

글로벌리더 장학생은 재학 4년간의 등록금 전액을 지급받는 것은 물론 매월 50만원에 달하는 생활비와 기숙사를 제공받는다. 다만 재학 중 평점 4.0이상을 유지해야 한다. 재학 중에는 해외 자매대학으로의 연수비 전액을 지급한다. 더욱이 세계 30위권 대학 유학(석박사과정)시 매년 2만5천 달러의 장학금을 5년 동안 지급하고, 박사학위 취득 후에는 선문대 교수임용 우선대상자로 대우받는다.

최광석 주임은“이 장학금의 혜택을 받는 학생들이 졸업 후 외국에 나가 박사학위를 따게 되는 10여년 후에는 현재의 교수들이 로테이션 되는 시기”라며“글로벌리더 장학생으로 선발된 뒤 자기 관리를 꾸준히 한다면 이후 교수임용까지 충분히 가능하다”고 말했다.

신하영 기자 (press75@unn.net) | 입력 : 06-12-13 오후 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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