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홈 > 뉴스 > 학술/세미나

목록
프린트 스크랩
①“4년제대학-전문대 역할 분담 복원 노력할 것”
[전문]12.13 '대학혁신포럼' 부총리-총학장 간담회
●정태용 동양공업전문대학장: 전문대가 직업 교육기관으로서 제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산업체 수요에 부응하는 교육을 해야 한다. 정부가 주체가 돼서 산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직무나 능력을 좀 더 체계적으로 조사하고 정보를 제공해주길 바란다. 각 대학별로 하기에는 자원이나 시간 낭비가 많고 한계가 있다.

▶김신일 교육부총리 : 사실 대학간 역할분담이 필요한데 실질적으로 4년제 대학과 전문대학간 역할 분담이 깨졌다. 입학 자원이 줄고 사회요구 달라지기 때문에 모든 대학이 혁신과정에 있다.

정부는 대학들에게 특성화를 요구하고 있다. 구조조정은 특성화 밖에 길이 없다. 대학별로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역사와 인적자원, 프로그램과 사회 요구에 맞춰 대학별로 특성화 할 수 밖에 없다. 이 과정 속에서 관심을 두는 것은 깨졌지만 4년대와 전문대간의 역할분담을 특성화 과정을 통해 되살릴 방안이다. 여러 대학이 (교육부에) 특성화 프로그램을 냈지만, 교육부도 그 대학 특성에 맞는지 고려하고 있다.

교육부 전체 예산 중 86%가 초·중·고교로 간다. 대학으로는 11-12% 가량 배정된다. 얼마 안 되는 규모다.

재정을 늘리려고 노력하지만 한계가 있기 때문에, 대학에서 실험 기자재 등을 구입할 때 세금 문제라도 겪지 않게 해 주려고 재경부 등과 육박전을 치르고 있다. 만나서 요구하고 있는데 그 부분에 희망이 보인다.

말이 나왔으니까 하는 얘기인데 지방교육청 교육감들은 초·중등 교육을 위해 로비를 해 초·중등 교육 재정을 확보하고 있다. 교육부가 오히려 고등교육도 살려야 한다고 주장하는 형편이다. 총장님들의 로비력이 약하다. 개별 대학을 위해서는 로비 잘 하시지만, 교육감들에 비하면 점잖으셔서 그런지 로비를 잘 못한다.

전체를 보는 교육부 입장에서 볼 때 로비도 균형이 맞춰졌으면 좋겠다. 로비의 균형이 맞아야 예산도 균형이 맞는다.

신하영 기자 (press75@unn.net) | 입력 : 06-12-14 오후 4:58
ⓒ 한국대학신문(http://unn.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목록
프린트 스크랩
이 름 내 용 비밀번호

1

최신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