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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세상이 바뀌었다...대학진학률 20%→80% ‘급팽창’
[전문]12.13 '대학혁신포럼' 부총리-총학장 간담회
●정정길 울산대 총장 : 과거 대학 진학률이 20~30% 수준 밖에 되지 않았을 때 중상류층 자제들이 대학을 다녔다.

이에 반해 대학 진학률이 80%를 넘는 현재, 대학생의 60%가 저소득층 자제들이다. 이에 따라 대학 등록금이 실제 이들 중하류층 학생들에게는 과도한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등록금 협상 철이면 매년 총장실이 점거되고 있다. 대학 진학률이 높을 때 고등교육 기관에 중하위층 자제들이 많이 있다는 현실을 감안했으면 좋겠다.

멀리에서 왔는데 오늘 포럼 들어보니까 온 보람이 있다. 단지 아쉬운 게 있다면 어떤 분야의 경우는 자세히 듣고 싶은데 피상적인 부분이 있다. 이런 기회를 더 많이 만들든지, 아니면 분야별로 쪼개던지 했으면 좋겠다.

▶김신일 교육부총리 : 맞는 말이다. 대학 진학률이 80%를 넘어가니까 최하계층도 대학에 진학하고 있다. 매년 등록금 인상문제로 대학들이 애를 먹고 있다. 고등교육의 대중화가 지금과 같은 상태로 지속된다면 학습비에 대한 새로운 대책이 필요하다.

우리나라 대학들은 등록금을 개인부담 위주로 하고 있다. 따라서 학자금 대출에서 이자율을 낮추는데 노력하고 있다. 대학에서도 지원해 달라. 신문에 기고도 하고, 총장이 국회의원에게 고등교육에 대한 어려운 계층 학생들에 대해 지원할 수 있도록 힘을 합쳐야 한다.

포럼 형식은 지적해 준 바 대로 개선하도록 노력하겠다.

신하영 기자 (press75@unn.net) | 입력 : 06-12-14 오후 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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