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현재 전국 2만160여개 고교에서 2만여명의 수험생들이 단체 관람을 신청한 상태로, 대교협 측은 박람회 기간동안 5만여명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인파가 몰리는 박람회 장소에서 우왕좌왕하지 않고, 알찬 정보를 얻어갈 수 있는 박람회 100% 활용법을 대교협 김병주 책임연구원으로부터 들어봤다.
◆ 적성 테스트는 기본=무수히 많은 직업이 떠오르고 지는 시대. 점수 하나로 한줄 서는 시대는 지나갔다. 우선, 자신이 희망하는 전공(학과)을 선택해 그 분야의 산업 전망을 살핀 후 학생부와 수능, 대학별고사를 따져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아직까지 지원 분야를 정하지 못한 수험생은 커리어넷(www.careernet.re.kr) 진로탐색프로그램을 이용해 적성검사를 받아보자. 희망 전공(학과)·대학을 상향·적정·하향지원 그룹으로 나눠 5개 대학 정도를 고른다.
◆ 동선을 짜라=박람회장에 들어서면 50개 대학 부스가 대학별로 마련돼 있으며, 종합정보관과 진학상담관, 휴게공간 등이 갖춰져 있다. 대학관에는 국·공립대 3개 대학, 사립대 47개 대학 등 50개 대학이 개별 부스를 설치해 교수, 입학담당자, 재학생들이 수험생 및 학부모들에게 입학정보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신에게 유리한 전형이 무엇인지, 논술·구술면접은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생생 정보를 들을 수 있다. 무료로 배포되는 대학별 모집요강 및 홍보책자도 빼놓지 말고 챙기자.
‘종합정보관’에서는 전체 201개 4년제 대학의 입학정보, 학문분야 정보, 진로정보 등을 검색해 볼 수 있는 대교협진학정보센터(univ.kcue.or.kr) 시스템을이용할수있다.
◆ 현장 특강을 수강하라=대학입학처장협의회와 대교협 중앙상담교사단이 추천하는 대학 교수와 교사가 강사로 나서 2007학년도 정시모집 핵심 포인트를 총 14회에 걸쳐 강의한다. 특강은 정시주요사항·특징과 논술·구술 강좌로 나눠, 오전(오전 10시·오전 11시)과 오후(오후2시·오후 3시)에 걸쳐 각각 진행된다. 박람회 첫날은 오후 강좌만 열린다. 큰 틀에서 2007학년도 정시모집의 주요사항과 논술·구술 대비책을 들어보자.
◆ 알짜 상담을 받아라=전국 고교 진학지도 부장을 중심으로 구성된‘대학입학상담교사단’소속 40여명의 교사들이‘진학상담관’에서 박람회 기간 내내 현장 접수를 받아 진학·진로 상담을 벌인다.
상담교사단은 과거 수험생들이 어느 대학, 어느 학과를 진학했는지 입시 자료를 토대로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게 특징. 자신과 비슷한 학생부와 수능 성적으로 과거 선배들이 어떻게 진학했는지 알아볼 수 있기 때문에 실질적인 정보에 목말라 하는 수험생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