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모임은 오는 26∼28일 국회 헌정기념관과 경기도 용인 한화콘도에서 대학생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는 '제3회 대학생 아카데미' 행사에 당 대선주자인 이명박 전 서울시장과 손학규 전 경기도지사, 원희룡 전 최고위원을 강사로 초청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전 시장과 손 전 지사는 행사 둘째 날인 27일, 원 의원은 28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청년의 꿈과 도전', '국가 지도자의 리더십' 등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박근혜 전 대표는 '선약'을 이유로 이번 행사에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
수요모임 관계자는 "당과 젊은 층과의 거리를 좁히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당 대선후보 경선을 6개월 앞둔 시점에서 당 대선주자들이 대학생을 대상으로 강연 대결을 벌인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