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는 지난해부터 한국생산성본부와 연계하여 한글, 파워포인트, 엑셀, 인터넷, 엑세스 등 5개 분야의 정보기술활용 과목을 교양필수로 지정해 1학년 학생들이 매달 정기시험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교육해 왔다.
그 결과 정보기술활용 교과목을 수강한 1학년 재학생(1,913명) 가운데 90%인 1,716명이 ITQ(정보기술활용) 자격증을 취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양대는 "ITQ 자격증 취득결과를 학기 성적에 반영하므로 저학년 때부터 취업에 필요한 자격증 취득을 유도하는 결과를 낳고 있다"며 "토익은 오프라인과 온라인 강의를 통해 1학년 전원이 8학점을 교양필수로 이수해야하는데 학기중 7회 모의토익 테스트를 거쳐야 한다"고 설명했다.
건양대는 학생들의 토익성적에서도 효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1학년생들이 학기 초보다 평균 80점가량이 향상됐다는 것. 허용도 학사관리처장은 “취업난 극복을 위해 작년 교과과정 개편을 통해 신입생 때부터 취업에 필요한 정보기술 자격증과 토익에 역점을 두었으며 이것이 면학분위기 조성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