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오후 6시 정시모집을 마감한 서울대는 농어촌학생 특별전형에서 의예과 등 6개 학과가 정원을 채우지 못하거나 1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농어촌학생 특별전형의 경우 자연대ㆍ수의예과ㆍ공대 건축학과 건축학전공(5년제)이 정원보다 지원자가 적었으며 의예과ㆍ사범대 자연계열ㆍ생활과학대 의류 식품영양학과군이 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천852명을 뽑는 일반전형은 7천656명이 지원해 4.1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울대의 작년 정시 경쟁률은 3.96대 1이었다.
서울대는 15명 정원에 189명이 몰린 미대 서양화과가 12.6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미대 디자인학부(디자인) 8.3대 1, 미대 디자인학부(공예) 7.82대 1, 사범대 외국어교육계열 7.45대 1, 음대 성악과ㆍ음대 국악과(성악) 7대 1 등도 경쟁률이 높았다.
26일 오후 5시 원서접수를 마감한 연세대는 서울캠퍼스 2,093명 모집에 10,635명이 지원해 5.08: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경쟁률 3.37:1에서 대폭 상승한 것. ‘가’ 군 주요학과별 경쟁률은 △경영대학 5.62:1 △법과대학 4.22:1 △전기전자공학부 4.55:1 △의예과 3.1:1이었다. 분할모집이 시행된 ‘나’ 군에서는 △성악과 11.1:1 △공학부 8.49:1 △전기전자공학부 5.73:1의 경쟁률을 보였다.
원주캠퍼스는 모집정원 1,145명에 5,394명이 지원해 4.71: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지난해 경쟁률 4.2:1에서 다소 오른 결과. ‘가’ 군은 605명 모집에 2,541명이 지원해 4.2:1의 경쟁률을 보였다. 자연과학부가 5.65: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의예과는 3.38:1이었다. ‘나’ 군은 540명 모집에 2,853명이 몰려 5.28: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고려대의 경우, 26일 오후 5시 현재 2.32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총 2,225명을 모집하는 안암캠퍼스의 경우, 4,389명이 지원해 1.97대1의 경쟁률을 모였고, 642명을 모집하는 서창캠퍼스 '가'군의 경우 2,261명이 지원, 3.52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506명을 모집한 '나'군의 경우 1,787명이 지원해 3.53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고려대 정시모집은 27일 오후 5시에 마감된다.
오후 1시 원서접수를 마감한 중앙대는 일반전형에서 1,689명을 모집하는 서울캠퍼스에 1만511명이 지원해 6.2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1천238명을 모집하는 안산캠퍼스에는 8,042명이 지원해 6.50대 1을 보였다.
학과별로는 서울캠퍼스에서 연극영화학부 연극(연기) 분야가 10명 모집에 280명이 몰려 28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화학과가 14.35대 1, 화학신소재공학부 12.02대 1, 생명과학과 11.54대 1을 기록했다.
안산캠퍼스는 사회체육학부 생활ㆍ레저스포츠.스포츠산업 분야가 46명 정원에 764명이 몰려 16.61대 1로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이어 공예학과가 10.43대 1, 문예창작학과가 8.88대 1를 기록, 그 뒤를 이었다.
국민대, 동국대, 성균관대는 경쟁률을 높이기 위해 오후 1~2시 접수현황을 공개했으나 연세대와 이화여대는 마감 때까지 경쟁률을 공개하지 않았다.
1,833명을 모집한 국민대 가군 일반학생 전형에는 오후 2시 현재 6천772명이 지원, 3.6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법학부가 2.47대 1, 경영학부가 2.27대 1, 기계자동차공학부가 2.2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가운데 체육학부가 12.75대 1(남자)과 9.70대 1(여자)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연예술학부 연극영화전공(10.22대 1)과 도자공예학과(7.50대 1)도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동국대는 오후 1시 현재 969명을 모집하는 '가'군 일반전형에 3천676명이 지원해 3.79대 1을 기록했고, 939명을 모집하는 '나'군 일반전형에 3천524명이 지원해 3.7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가군 일반전형에서는 공연예술학부(실기)가 20.73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13.29대 1을 기록한 산림자원학과와 7.37대 1을 나타낸 식품공학과가 그 뒤를 이었다. 나군에서는 미술학부(조소)가 10.87대 1, 체육교육과가 8.56대 1을 기록했다.
783명을 뽑는 서강대 일반전형은 오후 2시 현재 3천407명이 지원해 4.3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법학계열이 7.30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가운데 인문계열이 5.14대 1, 화공생명공학ㆍ기계공학계열이 4.86대 1, 자연과학부가 4.77대 1, 사회과학계열이 4.6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성균관대는 26일 오후 5시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2,592명 모집에 8,873명이 지원, 3.42: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지난해 3.91대 1의 경쟁률보다 다소 낮아진 수치. 학과별로는 연기예술학전공이 18.30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의예과 3.87대 1 △약학부 2.80대 1 △반도체시스템공학전공은 1.93대 1로 비교적 낮은 경쟁률을 보였다.
학과별로는 법학과가 1.69대 1, 공학계열 4.30대 1, 정보통신계열 2.25대 1 등이을 기록한 가운데 연기예술학전공(연기)이 14.10대 1로 가장 높고 디자인학전공(써피스디자인) 11.75대 1, 디자인전공(시각디자인) 11.20대 1 순이다.
26일 오후 5시에 원서를 마감한 이화여대는 총 1,607명을 모집한 일반전형에서 6,197명이 지원해 평균 3.86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모집단위별로 보면, 보건관리학과(15.53:1), 식품영양학과(8.27:1), 의류학과(7.81:1), 영어교육과(6.36:1), 초등교육과(5.37:1) 등이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마감일 오전까지 지원자 수가 모집인원에 미달했던 언론홍보영상학부와 영어교육과는 막판 지원자가 몰려 각각 3.89대1과 6.3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7일 원서접수를 마감하는 대학들은 가톨릭대, 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단국대, 숙명여대, 한국외국어대, 한양대 등이다. <대학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