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리크루팅 사이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구직자 1,121명을 대상으로 ‘새해 취업 전망과 계획’을 조사한 결과, 구직자 10명중 7명 정도가 올 취업시장이 지난해보다 더 나빠질 것으로 내다봤다.
어려운 취업난을 뚫기 위해 상당수 구직자들이 종전과 달리 중소기업과 중견기업 등으로 눈을 돌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구직자의 33.8%가 취업활동 대상기업으로 중소기업을 꼽았으며, 중견기업을 공략 대상으로 삼겠다는 그룹(30.1%) 대기업(14.7%)과 공기업(13.1%) 등을 앞질렀다. 외국계기업을 선호한다는 응답률은 8.3%에 그쳤다.
잡코리아 정유민 상무는 “대기업 취업문이 좁아지면서 취업문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중소/중견기업을 선호하고 있다"며 "최근 취업시장에서는 관련 분야에서 경력을 쌓은 후 더 나은 직장으로 이직하는 경향이 보편화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