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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찬 "대통령 관심없다니까요"
범 여권의 유력한 대선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이 “나는 대통령에 관심이 없고, (대선 후보로) 거론되는 게 싫다”며 “특히 열린우리당에서 거론되는 게 더 싫다”고 말했다.

정 전 총장은 "정치 문제에 대해선 더 할 말이 없다. 여야를 막론하고 더 이상 거론하지 말아 달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여권 일각에서는 정 전 총장의 이같은 발언을 범 여권 통합이 좀 더 가시화된 이후로 그가 대통령 출마 의지를 늦추는 것이라고 해석하고 있다.

정 전 총장은 지난 1일 발표된 각 언론사의 여론조사에서 1% 안팎의 낮은 지지율을 보였지만, 50% 정도의 상대적으로 낮은 인지도를 극복할 경우 잠재적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열린우리당에서는 신당파와 당 사수파 모두 정 전 총장에게 ‘러브 콜’을 보내고 있으며, 고건 전 총리와 민주당 등에서도 범여권 통합의 주요한 축으로 정 전 총장을 꼽고 있다.

관리자 기자 (news@unn.net) | 입력 : 07-01-04 오전 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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