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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교과형 논술교육, 대학이 맡는다
숙명여대 ‘논술·독서교육 전문가 과정’ 개설
올해 처음 치러지는 2008학년도 대학입시부터 논술 비중이 대폭 확대되고 통합형 논술이 도입되는 가운데 숙명여대가 교사들을 위한 ‘논술 전문가 과정’을 개설한다.

숙명여대 의사소통센터(센터장 여건종 영어영문학부 교수)는 23일 초·중등학교 교사와 논술·독서교육 전문가를 위한 ‘논술·독서교육 전문가 과정’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논술교육 전문가 과정과 독서교육 전문가 과정으로 운영하며 총 15주 과정이다. 전문가 과정과 위탁교육 과정을 함께 운영한다.

특히 논술교육 전문가 과정은 논술의 기초부터 통합논술, 복합적 문제 해결을 위한 전략, 문제 출제 원리에 이르기까지 논술의 전 과정을 포함한다.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으로 운영한다.

철학과 문학, 수학, 언어학, 교육학, 사회과학을 전공한 교수 14명이 학제적 접근을 통해 통합적 사고력에 기반한 논술·독서교육 전문가를 양성한다는 점에서 기존 교육 프로그램과 차별화 한다.

지난 2002년 설립된 의사소통센터는 숙명여대 입학생 전원을 대상으로 논술·독서·토론을 융합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서울시청 교사연수기관으로 지정돼 방학동안 중등 교사를 대상으로 위탁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여건종 센터장은 “지난 5년간의 경험을 살려 기본원리부터 통합형 논술까지,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전문가 과정이 안정되면 특수대학원에 석학위고정으로 전공을 개설해 운영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권형진 기자 (news@unn.net) | 입력 : 07-01-23 오후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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