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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냄새 폴폴 나는 글을 쓰자
<예비 언론인을 위한 미디어 글쓰기>
미디어 바로보기와 글쓰기
“미디어의 글쓰기는 육하원칙에 따라 쓴 글이라는 편견을 버려라. 스타 언론인에 대한 막연한 환상을 깨라!”

미디어를 공부하는 학생과 언론사에 진출하려는 예비 언론인들을 위한 길라잡이 책이 나왔다.

신문발전위원회 전문위원인 박상건 서울여대 언론영상학과 겸임교수가 엮은 <예비 언론인을 위한 미디어 글쓰기>(당그래 펴냄)는 생생한 언론 현장의 글쓰기 방법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현직 언론인과 미디어 전공 교수 11명으로 구성된 필진은 신문과 방송, 잡지, 작가 대본 등을 통해 글쓰기 사례를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매채별 글쓰기의 특성을 언론 현장 경험기와 라이프스타일을 실어 직업의 세계와 글쓰기를 버무려 쉽게 풀어놓았다.

이것이 가능했던 것은 대학 신문방송학과와 한국언론재단 예비언론인과정, 현직 언론인 연수과정 등에서 언론실무를 강의한 경험이 있는 언론인들이 필진으로 참여했기 때문.

권위적이고 딱딱한 것을 지양하는 최근의 미디어 글쓰기 경향과 사설·칼럼쓰기, 특파원의 취재영역과 글쓰기, 의학·미디어·스포츠 등 전문분야, 방송기자, 방송작가, 잡지 기사작성법 등을 망라했다. 최근 언론사 채용 경향도 실었다.

박상건 교수는 “언론사에 진출하려는 학생들이 정작 글쓰기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관심이 무디며, 글쓰기는 어렵고 선천적 재주를 가진 사람의 전유물인 양 착각하고 있더라”면서 이 책을 펴낸 이유를 설명했다.

박 교수는 “감동과 신뢰를 주는 휴머니즘의 글쓰기가 중요하다”며 “미디어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끊임없은 미디어 읽기와 현장 취재, 글쓰기의 훈련을 반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양희 기자 (yanghee@unn.net) | 입력 : 07-03-12 오전 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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