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홈 > 뉴스 > 문화

목록
프린트 스크랩
‘친정엄마’ VS 최원선 피아노 독주회
화제의 공연
■ 연극 '친정엄마'

브라운관과 영화에서 다양한 ‘어머니’의 모습을 선사해온 ‘국민 어머니’ 고두심(52) 씨가 7년 만에 연극 ‘친정엄마’(고혜정 작·구태환 연출)로 무대에 선다.

내달 12일 대학로 예술마당 1관에서 개막하는 이 작품은 방송작가 고혜정의 자전적 수필을 무대로 옮긴 것으로, 친정엄마와 딸의 에피소드를 웃음과 감동으로 풀어간다.

이야기는 30대 딸이 김치가 담긴 택배를 받는 것으로 시작된다. 세상을 떠나는 순간까지 딸에게 익은 김치를 먹게 하려고 한 친정엄마의 흔적을 찾아 기차에 몸을 싣은 딸은 과거를 회상한다.

어머니 역에는 ‘늙은 부부 이야기’에서 원숙한 연기를 보여준 성우출신 배우 성병숙이 더블 캐스팅됐다. 딸 역할은 ‘버자이너 모놀로그’의 장영남과 연극 ‘강철’로 주목받은 서은경이 나란히 선다.

구태환 연출자는 “마치 공기와도 같은 엄마 냄새가 물씬 나는, 가공하지 않은 생활 자체를 보여주는데 역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4월12일 부터 5월6일까지. 4만원. 문의: (02)501-7888

■ 최원선 피아노 독주회

피아노 선율과 함께 봄날의 유럽여행을 만끽할 수 있는 독주회가 열린다.

오는 31일 오후 8시 금호아트홀 무대에서 슈베르트와 드뷔시, 쇼팽을 선사할 피아니스트 최원선(29) 씨가 그 주인공.

금호 영아티스트 선발돼 청중과 마주하게 된 최 씨는 섬세하고도 살아 숨쉬는 듯한 피아노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최 씨는 연세대 음악대학을 졸업 후 독일 데트몰트 국립음대에서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아나톨 우고르스키의 사사 아래 피아노 디플롬 과정, 2006년 겨울 피아노 최고연주자 과정을 최고점수로 마쳤다. 데트몰트 국립음대에서 실내악 디플롬 과정을 만점으로 졸업한 그녀는 예술가를 후원하는 독일 정부 장학생으로 선발돼 지원을 받고 있다.

실내악 연주 활동을 펼쳐온 최 씨는 2003년 이후 ‘두 대의 플룻과 피아노를 위한 실내악의 밤’ 협연자로서 독일과 스위스 등에서 초청 연주를 벌였으며, 2005년 여름 독일 데트몰트에서는 바이올리니스트 기돈 크레머가 이끄는 크레머라타 발티카와 협연하기도 했다.

3월31일 오후 8시. 1만원. 문의: (02)6303-1919

조양희 기자 (yanghee@unn.net) | 입력 : 07-03-19 오전 9:34
ⓒ 한국대학신문(http://unn.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목록
프린트 스크랩
이 름 내 용 비밀번호

1

최신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