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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신학대학협의회장에 정장복 한일장신대 총장
“상처받은 인성 회복에 일조하겠다”
정장복 한일장신대(65) 총장이 전국신학대학협의회(KAATS) 회장으로 추대됐다.

정 총장은 지난 23일 연세대 신학관 예배실에서 열린 ‘전국신학대학협의회 제42차 정기총회’에 참석한 40개 신학대 65명의 대의원으로부터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부회장에는 임승안 나사렛대 총장, 목창균 서울신학대 총장, 차종순 호남신학대 총장 등이 선임됐다.

KAATS는 신학교육과 교수들의 신학연구 증진을 위해 지난 1965년에 설립된 기관으로 현재 전국 40개의 신학대와 일반대에 소속된 신학 관련학과, 대학원대학 및 각 신학교육기관에 소속된 800여명의 신학관련 전공 전임교수들로 구성된 초교파 협의회다.

정 총장은 “그동안 신학교육에서 학문의 진작에만 노력하고 인성에는 소홀해왔다”면서 “물질문명에 상처받은 인성 회복과 영성·지성을 겸비한 신학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실천신학(기독교예전과 설교학) 분야에서 한국 최초로 신학박사학위를 취득한 정 총장은 한국실천신학회장, 전국기독교대학교대학원장협의회장, 한국예배학회장을 지냈으며, 현재 한국설교학회장과 장로회신학대 명예교수, 학교법인 덕인학원 이사직을 맡고 있다.

조양희 기자 (yanghee@unn.net) | 입력 : 07-03-26 오전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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