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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만권 행정통합 추진하자”
순천대 학술심포지엄 개최, 추진조직 결성 예정
순천대(총장 장만채)는 24일 교내 70주년기념관에서 ‘지방행정체계의 개편과 광양만권 행정통합’을 주제로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역 각계 인사를 초청해 광양만권 통합과 지역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순천대 지역개발연구소(소장 정순관)는 광양만권의 경쟁력을 높이는 방안으로 행정 통합 논의를 시작하고자 심포지엄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심포지엄에서는 △‘지방행정체계의 개편 모형과 추진전략’(한국지방행정연구원 김병국 박사) △‘무안반도 통합추진과정의 쟁점과 교훈’(목포대 양승주 교수)에 관한 주제 발표와 토론이 이뤄진다. 2부에서는 광양·순천·여수의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들이 △행정 통합의 득과 실 △통합 범위와 실현가능성 △통합전략 등에 대해 논의한다. 이어 시민단체 중심으로 행정 통합 추진조직 결성을 위한 발의가 있을 예정이다.

광양만권은 국가기간산업이 다수 입지해 성장 가능성이 높지만, 현 행정체계로는 성장 잠재력을 현실화시키는 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많았다. 정순관 소장은 “주민 동의와 관공서 재배치 등 넘어야 할 산이 많다”면서도 “지금이 광양만권의 발전적 통합에 대해 지역 주민·자치단체·시민단체·학계 등 주체들이 논의해야 할 시기”라며 심포지엄 개최의 의의를 밝혔다.

김봉구 기자 (hr_bong@unn.net) | 입력 : 07-01-23 오전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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