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회장은 2007년도 사업계획으로 ▷국회에 계류 중인 고등교육법 개정 통과를 비롯 ▷전문대학 교육 평가기관인 ‘한국직업교육인증원’(가칭) 설립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저소득층 전문대학생 지원을 위한 학자금대출제도 개선 ▷회원 대학에 대한 지원서비스 시스템 구축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 회장은 이를 위해 총회에 참석한 김 부총리에게 정부의 협력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김 부총리는 격려사를 통해 "올해 교육부는 전문대학의 특성화, 평생직업교육기관으로서 정체성 확립, 자율혁신역량 강화, 국제화 수준 향상 등을 역점 정책으로 시행할 것"이라며 "더 많은 지원을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전문대학 협회 구성원들이 힘을 모아 요구를 알리고 로비에 나설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뒤이어 마련된 정책연구결과 보고에서는 경인여자대학 곽병선 학장이 현행 2주기 학과평가를 인증평가로 개선할 것을 제안했다.
그는 "현행 2주기 학과평가에 대해 전문대학 교수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결과 응답자의 91%가 평가방식 개선을 요구했다"며 "인증제를 도입해 전문대학의 질적 수준을 지속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자체평가체제를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인증제 도입 후 기대효과로는 "직업교육의 전반적인 질 향상을 도모해 기업은 인증내용을 바탕으로 우수한 인재를 유치할 수 있고 학생은 원하는 학과를 선택할 수 있으며 정부는 전문대학과 교육훈련기간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함으로써 교육훈련 시장을 활성화해 나갈 수 있다"고 밝혔다.
연구결과 보고에 이어 전문대학 특성화 및 구조혁신(안)에 대해 오승현 교육인적자원부 전문대학정책과장이 발표시간을 가졌다.
협회는 이날 총회에서 2007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도 의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