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28일 황인성 전 대통령시민사회수석비서관, 박기영 전 대통령정보과학기술보좌관, 김진경 전 대통령교육문화비서관 등 학계 경제계 인사 50명을 대통령자문 정책기획위원회 신규 위원으로 위촉했다.
박기영 순천대 교수는 황우석 전 서울대 교수의 줄기세포 연구를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황 전 교수의 논문 작성에 참여하지 않고도 제13저자로 등재된 데다 연구비 명목으로 2억5000만 원을 지원받았다는 의혹으로 지난 1월 불명예 중도 퇴진한 바 있다.
이날 정책기획위원에 신규 위촉된 인사로는 이배용 이화여대 총장, 최현섭 강원대 총장, 이장희 한국외국어대 대외부총장, 최영기 한국노동연구원장, 최정섭 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 김기정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설동훈 전북대 사회학과 교수 등 학계 인사와 여성 헤드헌터 1호인 유순신 유앤파트너즈 대표, 이재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정태석 광주은행장, 최명주 교보증권 대표이사, 최병길 금호생명보험 대표이사, 조용국 대림수산 대표이사 등 경제계 인사들이 포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