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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규 총장 "대학 정상화로 교세확장"
신년사서 "정상화 발판으로 결실 거둬야" 강조
양승규 세종대 총장은 신년사를 통해 "안정된 대학 정상화를 이루어 내고, 그 바탕 위에서 재원확충과 교세확장에 나서자"고 강조했다.

양 총장은 "돌아보면 2006년은 교수들의 뛰어난 연구실적, 재학생들의 성과, 동문들의 활약에 힘입어 세종대의 이름이 빛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BK21사업 성과로 받은 교육인적자원부장관 표창 △2단계 BK21 핵심분야 7개 사업킴 선정 △중앙일보 대학평가 교수연구부문 종합 8위 등을 지난 1년간의 성과로 꼽았다.

그는 "앞서 언급한 뛰어난 성과들을 보다 효율적으로 전파하기 위해 홍보부서를 재편하고, 연구와 교육 환경 개성을 위해 '중장기 발전계획 2020'을 세웠다"라며 "이에 화답하듯 우리은행의 학교발전기금 기탁과 총동문회의 장학기금 2억원 출연 등으로 학교발전의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다"고 강조했다.

양 총장은 "구성원들의 자유로운 의사 속에서 합의한 바에 따라 대학정상화의 성과를 이루어 내고, 그 바탕 위에서 재원확충과 교세확장에 나서자"며 "2007년은 지난해의 성과들을 발판으로 구체적인 발전 계획을 세우고 실천해 결실을 거두는 해가 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다음은 양승규 총장의 신년사 전문.

성과를 거두는 한 해를 만듭시다

2007년 정해년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우리 세종 가족 여러분 모두의 가슴속에 풍요로운 희망이 가득하시고 하느님의 축복이 함께 하시길 빕니다.

돌아보면 지난 2006년은 아주 숨 가쁘게 참으로 많은 일들이 있었던 한 해였습니다. 지난 4월에 교수, 직원, 학생, 동문을 포함하는 학교 구성원들께서 하나로 뜻을 모아 임시이사체제의 우리대학을 빠른 시일 내에 정상화시켜 달라는 의미로 저를 총장으로 추대하여 주셨습니다.

우리대학은 재학생 1만 명 규모의 크지 않은 대학이지만 교수님들의 뛰어난 연구실적은 1단계 BK21 사업성과 보고대회에서 ‘전사조절복합체 작용기전 연구팀’이 교육인적자원부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2단계 BK21 핵심분야에 7개 사업팀이 선정된 것을 비롯하여 중앙일보 대학종합평가에서 교수연구부문 종합 8위를 기록하는 등 그 뛰어난 역량을 보여 주었습니다. 지난 11월 3일 ‘표준의 날’ 기념행사에서 컴퓨터공학부의 이영렬교수가 산자부장관상을 수상하고, 12월 12일에는 지구환경과학과의 김기현 교수께서 교육인적자원부와 한국학술진흥재단이 선정한 국가석학 10인에 선정되는 영예도 누렸습니다. 재학생들 또한 전국 경제유니버시아드를 비롯한 각종 학술경연대회 등에서 발군의 성과를 거두었고, 영화 “왕의 남자”의 이준익 감독을 비롯한 많은 동문들이 사회각계에서 우리 세종대학의 이름을 빛냈습니다.

대학본부는 앞서 언급한 뛰어난 성과들을 보다 효율적으로 전파하기 위하여 홍보부서를 재조직하면서 대학의 상징체계를 정비하고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쳤습니다. 대학 본연의 기능인 연구와 교육을 위해 매 학기 우수한 교수진을 확보하는 노력과 더불어 치열한 생존경쟁의 세상에서 인성과 실력을 균형있게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인프라의 확충을 위하여 학생회관 건립계획 등을 포함한 『중장기 발전계획 2020』을 세웠습니다. 이에 화답하듯 우리은행의 학교발전기금 기탁과 총동문회의 장학기금 2억원의 출연 등으로 분위기는 무르익고 있습니다.

지난 해 우리는 구성원들 간의 갈등을 딛고 대학정상화의 초석이 될 대학평의원회구성을 위한 학교관련 4주체의 합의를 이끌어내었습니다. 전체 교수님들의 뜻을 반영하기 위한 교수회 또한 학칙에 반영하여 민주적이고 열린 소통구조를 만들어가고 있으며 공정하고 합리적인 평가 및 보상시스템을 위한 연구가 진행 중에 있음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또한 제 취임사에서 밝혔듯이 법과 규정에 근거한 예측가능한 정상적이고 합리적인 대학운영을 위하여 대학구조개혁 컨설팅도 추진 중에 있고, 학생의 교육환경의 개선을 위하여 최대한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세종가족 여러분! 우리 세종대학의 미래는 밝습니다.

도덕성을 갖춘 구성원들의 자유로운 의사 속에서 합의한 바에 따라 대학정상화의 큰 성과를 이루어 내고, 안정된 학내상황을 바탕으로 재원확충과 교세확장을 위한 시선을 학교 밖으로 돌려야 할 것입니다.

검증된 뛰어난 연구능력에 걸맞은 내실 있는 교육을 통해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들을 배출해야 할 것입니다.

2007년은 지난해의 성과들을 발판으로 구체적인 발전 계획들을 세우고 실천해 결실을 거두는 한 해가 되어야 할 것이며 이를 위해서는 우리 세종가족들 모두의 지혜와 노력이 한 데 어우러져야 할 것입니다.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여 세종 가족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세종대학교와 더불어 모두가 발전하는 한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정해년(丁亥年) 원단(元旦)

세종대학교 총 장 양 승 규

신하영 기자 (press75@unn.net) | 입력 : 06-12-29 오후 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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