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장은 "지난 두 해 동안 명지대는 하나님의 대학, 하나님 말씀대로 세상 사는 원칙을 충실히 가르치는 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해 씨앗을 뿌렸다"며 "이제 곳곳에 그 새싹이 돋아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가 제시한 '새싹'은 명지대의 국제대학원 설립과 성공, 열린 채플관, 학과별 학문발전 등이다.
정 총장은 구성원들에게 "이제는 산고를 겪으며 두터운 땅을 뚫고 세상을 향해 첫 호흡을 시작한 싱싱한 새싹을 잘 키워 나가야 할 때"라며 "일이 많아지고 쉽지 않은 고민들이 생겼어도 명지대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멈추지 말고 달려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그는 "우리 스스로의 경쟁력을 확보하지 못하면 과거 수많은 나라들이 스러져갔듯 우리도 비슷한 전철을 밟을 수 있다"며 "명지대가 새로운 가치창출과 진정한 지도자 배출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정근모 총장 신년사 전문.
사랑하는 명지대학교 가족 여러분.
새날이 밝았습니다.
뿌듯함과 아쉬움으로 한 해를 보냈습니다. 명지대학교는 이제 새로운 밑그림을 그려 그 안에 우리만의 빛깔을 입혀나갈 때입니다. 우리 모든 명지 가족의 계획에 하나님께서 함께 하실 줄 믿습니다.
무엇보다 지난 한 해 동안 우리 명지대학교를 위해 애써주신 교수님들과 직원 여러분 그리고 동문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2007년은 우리 명지대학교에게 또 다른 의미가 있습니다. 지난 두 해 동안 우리 명지대학교는 하나님의 대학, 하나님 말씀대로 세상을 살아가는 기본과 원칙을 충실히 가르치는 대학 그리고 세계를 주도할 인재를 키우는 글로벌 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해 씨앗을 뿌렸습니다.
이제 곳곳에 새싹이 돋아나기 시작합니다. 방목기초교육대학도 명지대학교의 고유 교육시스템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습니다.
정말 외국의 학생들이 우리 명지대학교에 공부하러 올까 반신반의했던 국제대학원도 수십 명이 입학하고자 줄을 서고 있습니다.
열린 채플관도 우리의 힘을 보여주기라도 하듯 그 모습을 나타내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각 학과별로 혹은 분야별로 우리 명지대학교의 이름을 세우는 일들이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제는 산고를 겪으며 두터운 땅을 뚫고 세상을 향해 첫 호흡을 시작한 이러한 싱싱한 새싹의 일들을 잘 키워 나가야 할 때입니다. 아직 뿌리가 깊지 않습니다. 튼튼하게 제대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우리 명지대학교 가족 모두가 애정을 갖고 물도 주고 벌레도 잡고 그렇게 시간과 노력을 통해 정성껏 키워나가야 합니다.
물론 아직 싹을 틔우지 못하고 몸부림치는 일들도 있습니다. 이는 또 나름대로의 작업이 지속될 것입니다. 지금 당장 그 성과가 손에 만져지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몇 년이 지난 후 그 이후 또 몇 년이 지난 후에는 풍성한 열매로 지금의 씨앗뿌림이 결과를 맺으리라 확신합니다.
일이 많아지고 쉽지 않은 고민들이 생겼어도 우리 명지대학교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멈추시지 말고 함께 달려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존경하는 명지대학교 가족 여러분.
지금 우리는 나라 안팎으로 엄청난 도전에 맞서 있습니다.
지금 우리가 우리 스스로의 경쟁력을 확보하지 못한다면 과거 수많은 나라들이 오랜 역사와 빛을 뒤로 한 채 스러져갔듯 우리도 비슷한 전철을 밟게 될 지도 모릅니다. 과학기술과 지식이 중심 되는 시대가 펼쳐지고 있는 이때 누구보다도 앞장서 나가는 21세기 세계화된 지식경제사회를 영글어 가야 하겠습니다.
우리에게는 세계를 주도할 국가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그래서 시대의 조류를 정확히 읽고 이를 이끌어나갈 수 있는 지도자가 필요합니다. 국민을 사랑하고 마음과 생각을 다스릴 줄 아는 지도가가 필요합니다. 우리 명지대학교는 새로운 가치창출과 진정한 지도자 배출을 위한 창의적 미래 생산의 보금자리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제 꿈을 갖고 새해의 밑그림을 완성하시기를 바랍니다. 설렘과 기대로 새해를 맞이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시간과 에너지의 투자를 통해 아름다운 빛깔을 채워나가시기를 바랍니다. 그 벅찬 여정에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하시기를 기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07년 1월 3일 총장 정 근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