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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베인앤드컴퍼니에 컨설팅 의뢰
서울대가 계획하고 있는 2025년 세계 10위권 진입을 위해서는 재정규모가 현재 8,200억원 수준에서 2배 이상인 1조 8,000억원이 드는 것으로 분석됐다.

21일 서울대에 따르면 서울대는 최근 다국적 컨설팅 회사인 베인 앤드 컴퍼니(Bain & Company)에 대학의 장기발전계획을 위한 소요 예산과 재원 마련에 대해 컨설팅 의뢰한 중간결과 이 같이 나왔다.

서울대는 이 중간 결과에 따라 현재 예산 추세로 볼때 2025년도 예산은 1조 1,000억 원으로 예상돼 6,000억 원이 부족하다는 판단에 따라 대책 마련에 나섰다.

우선 일반회계를 늘리는 방안으로 현재 정부가 지급하는 교육예산의 약 10%인 3조 7,000억 원을 15% 수준으로 높여달라고 교육부쪽에 지속 요구할 계획이다.

대학 재정의 재량권 확대를 위해 대학발전기금과 연구비 확충 방안도 마련했다. 서울대는 이에 따라 최근 이장무 총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발전기금모금위원회를 구성해 조만간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한용수 기자 (unnys@unn.net) | 입력 : 07-03-21 오전 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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