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노조는 성명에서 "우리나라 교육은 사교육비를 많이 투입한 계층에 유리하고 중저소득층에게는 매우 불리한 모순을 지녀, 3불정책으로 그나마 최소한의 평등성이 유지되고있다"며 "대학 총장들이 어떻게 이 제도를 폐지하라고 주장할 수 있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대학별 본고사가 부활하면, 사교육비를 많이 지출하는 기득권층 자녀는 더욱 유리하게 되고, 고교등급제 적용은 기득권층이 거주하는 특정 지역 출신은 우대받고, 지방출신과 저소득층 지역 출신들은 차별의 벽 앞에서 입학을 거부당한 채 눈물을 흘리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기여입학제에 대해서도 "대학에 입학할 능력이 안되는 소수 기득권층 자녀들에게 또 한번의 기회를 주자는 것"이라며 "이는 사실상 돈을 받고 합격증을 파는 불법행위이자 비도덕적 행위"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