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교수·교직원을 상대로 열리는 이번 특강은 3년째를 맞이한 일본 국립대법인화 정책을 평가하고, 한국의 국립대법인화 정책 추진에 따른 의문을 해소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사토 에이메이 교수는 강연에서 △법인화 진행상황 △교수·교직원 구조조정 및 신규채용 사례 △법인화 이후 학생수 및 등록금 변동상황 등 도호쿠대의 구체적 사례를 들어 일본 국립대법인화 정책 이면의 문제점을 밝힌다.
강연에 이어 법인화 정책 전반에 관한 질의응답 시간이 있을 예정이며, 특히 국립대법인화로 인해 대학 인지도·예산규모 측면에서 대학간 ‘빈익빈 부익부’ 심화 현상에 대한 학계의 우려의 목소리도 나올 예정이다.
통역을 맡은 제주대 오흥식 교수는 “도호쿠대는 일본 국·공립대 중 상위권에 속해온 대학”이라며 “법인화 이후 도쿄대 같은 최고명문대와 어느정도 격차가 벌어졌는지도 관심 대상”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