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호완 교수는 “정치권은 내부의 문제를 깨끗하고 신선한 인물을 영입해 정화하려는 의도로 정 전 총장에게 대선 출마를 종용하고 있다”며 “정 전 총장의 지지가 절대적인 것처럼 당사자를 현혹시키고 소명감마저 갖게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과거 정치권에 몸담았던 전직 서울대 총장들이 대부분 실패한 이유가 바로 이 같은 정치권의 유혹에 넘어갔기 때문”이라며 “지난 4년 동안 경제를 엉망으로 만들고 교육위기를 초래한 정당에 동조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정 전 총장은 “장 회장의 견해에 전적으로 동감한다. 정치권의 의도가 불쾌하다”는 답을 했다고 장 회장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