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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채용 '영어강의' 대세
대학가 우수인재 유치전 본격화
서울 주요대학들이 진행한 2007년 상반기 교원 채용의 공통 키워드는 ‘영어전용강의’와 ‘우수 연구실적'.

신임교원의 영어전용강의가 이미 대세로 굳어졌다. 신임교원에게 요구되는 사항을 묻는 질문에 각 대학 채용 관계자들은 “기본적으로 영어전용강의가 가능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대학들이 일제히 국제화를 새해 화두로 던진 가운데, 더 이상 교육의 국제화를 미룰 수 없다는 현실적 필요가 반영된 때문이다.

일부 어문학계열의 경우 학문적 특수성을 고려해 예외를 두기도 하지만, 영어강의가 가능하다면 채용심사에서 상대적으로 유리한 게 사실.

서강대 관계자는 “국문과는 영어전용강의가 의무사항이 아니지만, 채용 결과 영어전용강의 가능자가 뽑혔다”고 귀띔했다.

실력있는 교원을 선발하겠다는 의지도 확고했다.

채용 관계자들은 “인문사회계열과 이공계열의 연구 성격이 다르므로 SCI 논문 인용수 등 일률적 기준으로 판단하기 어렵다”면서도, 우수한 연구실적을 교원 임용의 최우선조건으로 꼽았다.

성균관대 관계자는 “대학마다 내부 기준이 조금씩 다르겠지만, A급 국제논문 경력을 요구하는 건 마찬가지”라고 설명했다.

연세대 관계자는 “연 2회 공개채용을 진행하지만, 외국인 교원이나 저명학자는 상시적으로 특별채용하기도 한다”며 “꼭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정년’을 보장해주는 경우도 있다”고 덧붙였다.

스타 교수 유치를 위한 대학들의 인센티브 제공 노력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서울 주요대학들은 연 1-2회 공개채용을 실시하면서 특채 및 상시임용으로 수요를 해결하는 방식을 택하고 있다.

서울대 관계자는 “학과나 사업단 성격상 그때그때 필요한 수요를 특채로 충족시킨다”며 “BK21사업단은 수시로 채용공고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한양대 관계자는 “단순경쟁보다는 학과가 필요로 하는 조건에 부합하는 지원자들이 지원할 수 있도록, 공채와는 별도로 특채 공고를 냈다”며 대학측과 지원자 쌍방의 ‘윈윈효과’를 기대했다. 향후 공채와 특채를 번갈아 시행할 예정.

이 대학들의 신임교원에 대한 대우가 비교적 좋은 것도 사실이다. 전임교원 보장이 많은 가운데 성균관대는 계약직 교원으로서는 보기 드문 4년의 계약기간을 제시했으며, 고려대의 경우도 3년이었다. 1년을 기한으로 한 계약직 교원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여타 대학들과는 차별되는 현상.

채용 관계자들은 “사실상 1년 내 연구성과를 내기는 힘들다”며 “최소 2년 이상이 보장돼야 연구실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특히 서울대와 고려대는 학교 발전기금을 보수로 받는 ‘기금교수’를 채용해 전임교원과 동격의 대우를 하고 있어 주목을 끌었다.

김봉구 기자 (hr_bong@unn.net) | 입력 : 07-01-04 오전 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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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윗 분 그러는 당신은 영어 hearing 되기는 합니까? 영어로 한 번 댓글 달아 보시지. 2007-01-14
2 푸하하하하하 글로벌시대에 영강이 4%...서울대 우물안 개구리 맞네...4%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07-01-13
1 헐 그야말로 고대 하는거 그대로 따라하기가 대세네ㅋ 2007-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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