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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권대학 편입학 경쟁률 하락세
대구권 대학들의 2007학년도 편입학 경쟁률이 전년도에 비해 대부분 하락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계명대학교는 2007학년도 편입학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전체 562명 모집에 1천501명이 지원해 평균 2.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평균 6.5대 1을 기록했던 지난해에 비해 경쟁률이 크게 하락한 것이다.

모집단위별로는 일반편입이 8대 1, 간호학과 야간 특별과정편입이 2.1대 1로 각각 집계됐고 250명을 모집하는 학사편입은 129명이 지원하는데 그쳐 정원에 미달했다.

또 552명을 모집하는 영남대도 1천528명이 지원해 평균 2.8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면서 333명 모집에 1천311명이 지원, 평균 3.96대 1을 기록했던 지난해보다 경쟁률이 크게 하락했다.

대구가톨릭대는 917명 모집에 1천643명이 지원해 1.79대 1로 403명 모집에 1천226명이 지원, 3.04대 1을 기록했던 지난해보다 대폭 낮아졌다.

앞서 지난 9일 원서접수를 마감한 경북대학교도 전체 542명 모집에 1천716명이 지원해 평균 3.2대 1의 경쟁률을 기록, 전년도의 3.57대 1에 비해 경쟁률이 하락했다.

지역 모 대학 관계자는 "지난해에 비해 이번 편입학에서 지역 대학들의 모집 인원이 크게 늘어난데다 취업이 잘되는 특정 학과(학부)로 지원자들의 쏠림 현상이 심화되면서 전반적으로 경쟁률이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연합뉴스 | 입력 : 07-01-11 오후 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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