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총장은 이날 ‘제주CBS 시사포커스, 제주와의 신년대담’에 출연해 “(제주교대와) 통합을 하고 싶다”며 “올해도 제주교대 총장을 만나 통합에 대해 적극적으로 제안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는 “통합을 하게 되면 상생과 시너지 효과를 얼마든지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제주교대생들에게 교육과정의 선택권을 다양화시킬 수 있고, 교대도 이제 장래 초등학교 수급계획을 생각하면 통합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고 총장은 그러나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국립대 법인화에 대해서는 “법인화가 추구하는 이점은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면서도 “우선 법인화가 되려면 재정 기반이 튼튼해야 하는데, 여러 가지 제반문제를 검토해 본 결과 아직은 이르다고 본다”고 반대했다.
고 총장은 덧붙여 “올해 제주대 특성화를 추진하기 위한 선도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외부자원유치를 활발하게 벌여나가겠다”며 “인센티브형 연구지원사업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