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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전원합격' 해프닝
"전산 실수 때문에.." 해명
국립 경북대가 올 입시 정시모집 ‘가’군 지원자 전원을 합격으로 통보했다 뒤늦게 번복하는 실수로 빈축을 샀다. 조회시스템을 운영하던 전산직원 실수 때문이다. 18일 경북대에 따르면, 학교측은 총 2,054명을 모집하는 정시모집 ‘가’군 합격자조회 시스템을 당초 17일부터 가동하려다 하루 앞당겨 16일 오후 3시30분부터 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가동했다.

이날 오후 8시17분쯤 전산직원이 정시모집 ‘나’군 수험표를 출력하다 ‘가’군 합격자 조회 시스템을 손상시키는 바람에 약 15분간 응시자 전원 합격한 것으로 안내됐다. 대학측은 곧바로 시스템을 복구해 16일 오후 8시38분부터 정상 가동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시스템 고장 당시 합격자 조회를 했던 수험생 200여명은 합격한 줄 알고 있다 17일 휴대전화 메시지로 불합격 통보를 받았다.

경북대측은 “담당 직원의 순간적인 실수로 합격자 조회 시스템이 잠시 잘못 가동됐지만 곧바로 복구했다. 재발 방지책을 강구 중”이라고 해명했다.

한국대학신문 | 입력 : 07-01-18 오전 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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