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일 경기대 총장이 먼저 나섰다. 이 총장은 “국제화를 정부 정책적으로 추진하려면 약간의 인센티브나 탄력성을 갖는 것도 필요하다”며 “국제화를 좀더 정책적으로 확대시키려면 외국 학생에게는 교원확보율과 너무 엄격하게 연결시키지 않았으면 한다”고 요청했다.
이 총장은 “교원확보율을 계산할 때 외국 학생도 학생정원에 포함시키기 때문에 대학이 힘든 측면이 있다”며 “원칙적으로는 맞지만, 외국 학생에게는 약간의 인센티브를 준다는 측면에서 교원확보율을 너무 엄격하게 적용하지 않으면 대학이 더 많은 외국 학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우동기 영남대 총장은 “지방대의 어려움에 대한 인식이 크지 않은 것 같아 걱정”이라며 “정부 재정지원사업 때 전체교원확보율을 적용하는데, 특성화 분야는 엄격하게 따져야겠지만 그 외 부분에 대해서는 정년보장 교수만 인정하는 규정을 탄력적으로 운용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 부총리는 “국립과 사립의 여건이 다르고 서울과 지방대 총장의 상황이 다르니까 같은 잣대로 하면 이쪽은 유리한데 저쪽은 불리한 일들이 있을 수 있다”며 질문이라기보다 의견을 주셨고 정책 세우고 집행할 때 참고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