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경북대에 따르면 최근 신입생 4천144명 가운데 93%에 해당하는 3천840명이 응시한 가운데 모의토익시험을 치른 결과 한국토익위원회가 인정한 전체 평균 점수는 515점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점수는 한국토익위원회가 1천점 만점에 점수대별로 매기는 5가지 등급 가운데 중간 등급인 'C레벨'에 해당하는 것이다.
점수대별로는 400~500점대가 2천148명으로 전체 응시자의 55.9%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또 600점대는 629명, 700점대는 249명, 800점대는 78명, 900점대는 28명 등이었고 300점 이하도 708명이나 됐다.
경북대는 신입생들 사이에 입학과 동시에 면학 분위기가 조성되도록 하기 위해 이번 시험을 실시했다.
경북대는 이번 토익 성적을 바탕으로 각 단과대학별 외국어 능력 향상 목표 수준을 설정, 장기적으로 관리하고 대학 내 어학교육원 수준별 반 편성 자료로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경북대 사회과학대는 올해 신입생부터 토익 점수가 700점을 넘지 않을 경우 졸업을 할 수 없도록 졸업기준을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