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는 오는 25일 오후 7시 인천 송도의 제자감리교회에서 '평화와 사랑 가득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고 박재민군 추모 음악회'를 연다.
제자감리교회는 박 군이 출석하던 교회로, 이날 음악회에는 박군의 부모와 친지, 학교 친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음악회에는 명지 홀리챔버오케스트라 전 단원과 명지 홀리보이스 11명 등 총 35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고귀한 어린 생명이 또 다시 유괴와 폭력에 희생되지 않기를 기원하며 사랑과 평화의 성가 12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홀리보이스 변명철 단장은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슬픈 일이 금방 잊혀지는 게 아쉽다"며 "이번 음악회를 계기로 국민 사이에서 `어린 생명 사랑의 운동'이 계속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