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히어로’는 영웅 같지 않은 영웅들을 다룬 이야기들의 모음. 전설적인 복서 무하마드 알리, 양키스의 야구선수 요기 베라를 비롯한 24명의 유명인사들은 “내가 ‘영웅’이라 불릴 수 있게 된 것은 내 곁을 지켜준 나만의 영웅 덕분”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래서 책을 읽어나가다 보면, 우리는 평범한 영웅들의 숲에서 살아가고 있다는 손쉬운 진리를 깨닫게 된다. 이 글들을 엮은 ‘마이 히어로 프로젝트’는 매달 백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myhero.com 웹사이트를 통해 우리 안의 영웅을 일깨우고 전세계에 알려나가는 비영리단체.
겨울거리의 추위에 종종걸음 치며 지하철에 들어설 당신에게 훈훈한 손난로를 선사하는 기분으로 권해주고 싶은 책이다.
236면, 신국판 변형, 위즈덤하우스. 가격 8,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