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앞서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까지 서정돈 총장을 비롯한 교무위원 33명은 전통 학위복차림으로 문묘에서 고유례(告由禮)를 갖는다.
고유례는 학교의 큰 행사를 문묘 대성전(聖人 공자와 겨레의 스승 18인의 신위를 모신 곳)에 알리는 것으로 성균관대에서 유일하게 지켜져 내려오고 있는 연례의식이다.
이 의식에서는 "사회에 진출하는 후학들의 앞길이 양양하게 해달라”는 기원의 뜻을 담아, 총장을 비롯한 교무위원 전원이 4배를 한다.
한편 이날 졸업식이 끝난 뒤에는 전구성원이 금잔디광장으로 이동하여 식단에 마련된 ‘희망의 북’(지름 3m)을 두드리는 이벤트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