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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인재 “현해탄 넘는다”
열악한 국내 취업 여건 속에 호남대(총장 이현청)가 해외취업의 선봉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호남대는 22일 일본 (주)자스넷과 IT·CT 해외취업연수단 21명의 최종고용 계약식을 체결, 일본 IT업계에 현재까지 총 220여명을 취업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호남대 IT·CT 인력양성사업단(단장 나현식)이 주관하는 해외취업 프로그램 연수생들은 지난해 3월~12월 △교육과정(호남대) △해외연수(日 동경공대)를 이수했다. 이 중 최종 선발된 21명은 오는 3월 일본 기업체에 취업하게 된다. 현지취업을 목표로 일본어와 첨단 IT기술을 하루 10여시간씩 8개월 동안 꾸준히 배운 게 결실을 맺은 것.

호남대 해외취업 인턴십 프로그램을 수료하고 활동 중인 200여명의 졸업생들은 동경과 오사카 지역 IT기업에서 근무하며, 일본 4년제 대학 졸업자와 동등한 대우를 받고 있다. 호남대 관계자에 따르면, 1·2기 해외 취업생들의 경우 팀장 및 과장으로 탁월한 업무수행능력을 발휘, 스카웃 되거나 한국 지사로 발령받는 등 국제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거듭나고 있다.

이같은 호남대의 해외취업 프로그램은 지난해 누리사업 성과 보고회에서 우수 사업으로 선정돼 소개된 바 있다. 호남대는 앞으로도 재학생의 해외취업에 노력을 기울여 ‘글로벌 IT인재의 산실’로 발전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김봉구 기자 (hr_bong@unn.net) | 입력 : 07-02-23 오후 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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