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환 대외협력처장은 15일 오후 2시 본관 3층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 총장의 사퇴의사를 전했다.
이승환 처장은 "이필상 총장께서는 작금의 사태가 원만히 수습되기를 바라는 심정에서 이사장에게 사의 표명했다"며 "이에 따라 처장단도 일괄 사의를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 총장의 사퇴 결정은 어제(14일) 신임 투표 결과를 보고나서 처장단과의 숙의 끝에 나온 것으로 보인다. 이 처장은 "이 총장이 다양한 의견을 듣고 사퇴결정을 하신 후 오후 1시경 이사장을 만나서 사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그는 "재단에서 사표가 공식 수리된 후 이 총장이 직접 성명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