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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민간학회 '사회투자정책 심포지움'
사회복지학회, 사회정책학회, 행정학회, 산업사회학회 등 참여
21일 프레스센터 20층 대회의장 오후 1시 30분부터
국내 4대 민간학회가 우리 사회의 투자정책을 위한 토론회를 위해 한데 뭉친다.

한국사회복지학회, 한국사회정책학회, 한국행정학회, 한국산업사회학회 등 4대 사회 정책 관련 민간학회가 중진경제에서 선진경제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사람에 대한 투자를 강조하는 인적자본 강화 위주 사회투자정책'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 하고 21일 오후 1시 30분부터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 20층 대회의장에서 사회투자정책 심포지움을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유럽의 사회투자정책 기조를 선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테일러-구비(Peter Taylor-Gooby) 영국 켄트대학 교수가 참석해 중진경제에서 선진경제로의 발전을 위해서는 물적 자본 보다는 인적 자본에 대한 투자를 높여야 한다는 점을 역설한다.

테일러-구비 교수는 특히 "SOC투자 등 경제개발중심에서 인적자본 투자중심으로 재정투자 전환이 빨리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할 계획이다.

이날 토론회에 함께 참석할 예정인 중앙대 김연명 교수는 "심화된 양극화, 비정규직 증가, 사회 고령화 등 새로운 사회적 위험이 빠르게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고 있다"며 "사후적 사회안전망을 넘어서는 새로운 패러다임이 필요하다"고 밝힌다.

이밖에도 한국개발연구원 우천식 박사는 "사회투자정책은 인적 자본 및 사회적 자본 축적을 통해 경제성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하는 한편 중앙대 신광영 교수는 "인간 중심의 사회투자정책이 실질적인 기회균등을 보장해 저소득층이 중산층으로 상승 이동할 수 있다는 신뢰감을 갖게 함으로써 중산층을 두텁게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주장한다.

또 부경대 이재원 교수는 성과에 책임지는 최적의 투자 관점으로 접근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사회개발과 경제개발의 균형있는 예산자원배분이 필요하다는 데 초점을 맞춰 토론에 나선다.

이번 토론회에는 정부·학계·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윤지은 국장 기자 (alice@unn.net) | 입력 : 07-02-20 오후 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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